코린모리슨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린모리슨 - 12월의 비 오늘은 음악 하나를 소개해볼까 하는데 음악 카테고리가 아닌 내 이야기를 담는 I MY ME MINE 카테고리다. 이유는... 2011년 12월의 어느 날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고 간신히 막차를 타고 동네 역까지 도착해보니 당연히 버스 운행 시간은 끝났고 내 주머니엔 단돈 3000원이 없어 택시를 탈 수 없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날은 더욱이 안개가 너무나 짙게 깔려 1m 앞도 보기 힘들었다. (마치 내 앞날 처럼...) 역에서 집까지 열심히 걸어서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참고로 말하자면 내 걸음으로 쉬지않고 진짜 열심히 빠르게 걸어야지 30분이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걷는다면 4~50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비까지 오는 그 거리를 나는 비를 맞으며 계속 걸어야 했는데 엄청 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