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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냥 모든 것이 좋았던
우리 앞에 놓인
희망이 있었던 시기
게임에 희망을 걸었던
절대 과하지 않은 희망
끊임없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그러나 그냥 게임속에서
게임을 즐겨라
그것이 널 어디로 데려가던지
그냥 시작해


95년인가 96년으로 기억한다.
나이키에서 희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든 TV광고.
학창시절 이 광고를 보고.. '아...' 했던 기억이 있다.
특히 마지막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경기복을 찢자
수퍼맨 마크가 나오는 장면은 너무나도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이 광고를 국내자료에서 검색해보려니 오래된 광고기도 하고
찾기 힘들어서 그 광고에서 기억나는 장면의 몇몇 키워드를
구글링을 통해 검색하니 그나마 외국인들이 올려놓은 결과물 사이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 광고에 쓰인 곡은 Buffalo Tom 의 Big Red Letter Day 앨범에 실린 Soda Jerk 라는 곡이다.
(솔직히 이 광고를 너무나 찾고 싶었고 찾아내서 영상과 그 광고음악을 오랜만에 들으니 눈물이 났다. 제기랄.)

모두들 사는데 힘들고 지칠 때가 있겠지만 광고에 나오는 것 처럼 '희망' 을 가지고 이겨내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