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 2017 (위닝 2017)

오늘 위닝 2017 패키지 물량이 풀렸다고 해서 회사도 오전근무 밖에 안했겠다.

퇴근길에 바로 하나 사서 집으로 와줬다.

 

 

9월 15일이 PSN 에도 풀리는 정식 발매일이라 그런지 아직 마이클럽을 포함한

온라인 모드들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트레이닝 모드나 하면서 패치도 기다리고 온라인도 활성화되길 기다려봐야겠다.

 

 

이런 젠장 순식간에 기술 트레이닝이 끝나버렸다.

 

다른 것들을 대충 살펴보니 이번 2017에서는 사운드트랙이 12곡이 들어있고,

기존 2016에도 있던 각종 모드나 메뉴들이 그대로 있었다.

오히려 모드들은 2016이 라이센스 계약된 팀이나 리그 들이 많아서 더 많았던 느낌이지만,

사실 브라질 리그 같은 것은 나도 시간나면 하긴 했지만 없어도 괜찮을 모드 이긴 하다.

물론 축구게임에서 리그를 가리지 않고 여러 리그가 되면 게임이 풍성해지고 재밌어지는 건 사실이겠지만...

 

아무튼 내가 필요로하는 모드는 온라인 상에서 친구들이랑 각자의 팀을 골라

그 안에서 마스터리그를 같이 진행하는 모드가 있었으면 한다.

이거는 진짜 앞으로 개발이 됐으면 좋겠다.

 

친선경기로 1게임을 해보니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킥 가이드 포물선, 전술 구성 화면 등은 2017 데모 버전과

차이는 없어보였고, 2016 때도 마찬가지지만 뭔가 매년 발매될 때 마다 공이나 선수행동이 묵직해지고 있다.

간단한 2017데모 소감 때도 말했지만 골 세레머니나 종료 후 하이라이트 장면과 같은 리플레이 에서 화면이

뭔가 게임무비 처럼 보여진다. 그 외 자잘한 변화로는 선수들 입김표현, 프리킥 상황 후 스프레이 자국,

골대 그물망 축에 공이 맞으면 흔들리는 것 등등

 

그리고 이번 실제 맨 더비에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감독이 사용했던 펄스 나인 전술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실제로 구현이 잘 되는지 한번 봐봐야겠다.

 

2016 때는 언어가 영어만 지원되서 매번 영국 현지 축구 영상을 보는 듯 했지만

이번 2017은 중계언어는 일본어로 메뉴 표시는 한글로 해놓으니 뭔가 다시 친숙한 위닝으로 돌아온 듯 하다

 

유저패치는 중국쪽 패치가 계속 올라오고 있긴 한데...

이 패치보다는 조금 더 기다려서 다른 패치를 적용받아서 본격적으로 시작 해야겠다.

이제 USB 한번에 복사가 되서 2016 때 처럼 개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진작에 좀 이렇게 해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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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써놓고 몇 일이 지난 지금 지금까지 나온 PS4용 패치들 중 가장 좋다는

PES WORLD 패치와 분데스리가 패치를 적용해봤다.

 

EPL 쪽은 2부리그까지 유니폼 적용이 되있는데, 세리에B 와 LaLiga 2 쪽은

아직 엠블럼만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다.

 

분데스리가는 출전 팀 편성 메뉴에서 20개 -> 18개로 지정하고 기타 유럽 팀에 있던 분데스리가 팀을

PEU리그(분데스리가) 쪽으로 옮기니 완성이 되더라.

 

이미지용량 때문에 패치 적용이 어렵다는 글들이 많던데, 난 이미지 파일들을 한꺼번에 불러가지 않고

각 리그 별로 따로 불러가서 적용을 했기 때문에 용량이 모자르진 않았다.

 

아무튼 각 리그 2부리그 유니폼까지 적용된 패치가 나오면 그 때 마스터리그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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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기준으로 루리웹 위닝 게시판에 올라온 마스터 패치를 적용하여

비컴 어 레전드를 시작했고, 마스터리그도 이제 곧 시작할까 한다.

패치를 만들고 정리하시느라 고생한 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덕분에 재밌게 할게요~)

 

마스터패치 링크 연결

 

지금까지 나온 패치 중에 이게 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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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를 처음 하는 사람들이 여러 오류 때문에 곤혹을 치루고 있는 것 같다.

패치를 할 때 처음 위닝을 돌리는 사람들은 상관없지만,

기존에 하다가 혹은 다른 패치를 했다가 다른 패치로 바꾸려는 사람들은

애초에 PS4 저장데이터에서 에디트파일과 시스템파일을 그냥 과감하게 삭제하고

(위닝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는 삭제하면 안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개념으로 (어차피 그 때까지 따둔 트로피와 마이클럽 내역들은 사라지지 않더라)

그리고 에디트랑 시스템 파일 삭제했다고 끝이 아니고 위닝으로 들어와서 APPLY LIVE UPDATE를 실행하고

이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자동적으로 에디트 파일도 생성된다.

이후 에디트 모드 안에 데이터 관리 가져오기 속에 5가지 부류

(대용량 유니폼/소용량 유니폼/팀 이미지/대회 이미지/감독사진/경기장) 속에 들어가있는

기존 이미지들을 모두 삭제하고 패치를 시작해야된다.

 

패치는 한꺼번에 절대로 다 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여러방법으로 시도 해봤다 한꺼번에 다해보기, 몇개리그 묶어서 해보기, 1개리그씩 끊어서해보기

해봤더니, 한꺼번에는 당연히 안되고, 위의 마스터패치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마스터패치를 다운 받아 ZIP 파일을 풀면 WEPES 폴더가 생성되는데 이걸 그대로 USB에 넣고 PS4에 꼽는다.

다른 절차 필요없이 에디터모드 내 데이터 관리 속 팀 가져오기로 가서 bin 파일만 가지고 패치를 하면 된다.

 

여기서 오류가 한번 발생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 팀 데이터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라는 오류.

저 마스터패치로 시작했으면 아스날이 먼저였을테니 아스날 데이터를 못불러오겠다고 할거다.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다시 해보면 되고 그래도 안된다고 나오면 에디터 모드 내에서 다른 메뉴 아니 그냥

잉글랜드 리그에 아스날 팀 데이터나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바로 와서 다시 해보면 패치 진행될거다.

 

그리고 패치 진행하다 나오는 오류는 내가 해본 바로는 아래처럼 진행하니 뜨지 않고 마무리 되긴 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길)

 

1st-batch_01-01 ~ 1st-batch_02-24 까지 묶어서 2개 체크박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옮기고 저장 한번.

1st-batch_03-01 ~ 1st-batch_04-20 까지 묶어서 2개 체크박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옮기고 저장 한번.

1st-batch_05-01 ~ 1st-batch_05-20 까지 옮기고 2개 체크박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옮기고 저장 한번 하고,

 

위닝을 종료시키고 다시 실행 그리고 이어서

 

1st-batch_06-01 ~ 2nd-batch_07-18 까지 묶어서 2개 체크박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옮기고 저장 한번.

2nd-batch_08-01 ~ 2nd-batch_09-22 까지 묶어서 2개 체크박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옮기고 저장 한번.

 

위닝을 종료시키고 다시 실행 그리고 이어서

 

2nd-batch_10-01 ~ 2nd-batch_10-18 옮기고 2개 체크박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옮기고 저장 한번 하고,

 

3rd-batch_21-02 여기서부터 체크박스가 달라진다.

2개 체크박스 중 밑에꺼 "선수 정보, 소속 정보를 적용" 란을 체크해야 된다.

 

3rd-batch_21-02 ~ 3rd-batch_23-06 까지 묶어서 하단 체크박스를 체크하고 옮기고 저장 한번.

3rd-batch_24-01 ~ 3rd-batch_25-17 까지 묶어서 하단 체크박스를 체크하고 옮기고 저장 한번.

 

위닝을 종료시키고 다시 실행 그리고 이어서

 

4th-batch_11-01 ~ korea 까지 묶어서 하단 체크박스를 체크하고 옮기고 저장 한번.

 

위닝을 종료시키고 다시 실행 그리고 이어서

마지막 남은 bin 파일들인 MLS와 q 는 묶어서 2개 체크박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옮기면 된다.

 

MLS-01 ~ q14 까지 묶어서 2개 체크박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옮기고 저장하면 패치는 끝이다.

 

남은 건 대회 로고 패치인데, 이건 개인이 스스로가 해야된다.

USB를 PS4에서 뽑아서 컴퓨터에 꼽고 competition 폴더만 빼놓고

다 지워버린 뒤. 다시 PS4에 꼽고 에디터 모드 데이터 관리 속 이미지 불러오기에서 대회 이미지 쪽에다

USB를 통해 해당 이미지를 불어와 놓고 에디터모드 속에 "대회" 선택해서 엠블럼에서 아까 불러와둔

대회 이미지를 리그에 맞게 선택해서 넣어주고 대회이름, 공인구를 편집해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