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했던 1979년
때를 잘못 만난 멋진 녀석들
떠들썩한 길가에서
당신과 내가 만나야 했지
돌맹이가 튀어오르듯 풍뎅이가 날고
새벽을 향해 헤드라이트가 비추고
영원히 끝을 보지 못할 거라는 걸
우린 확신하고 있었지
애써 잊으려 하지 않아
이 우울함을...
우리의 뼈가 어디에 묻혀
먼지가 되어 버릴지
알지 못하지
땅 속 깊이 파묻혀
잊혀질거야
복잡한 생각하지 않고 한가하게 사는
사람들을 사기치는 그들은
우리가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알 턱이 없지
마약에 취한 도시는
책임을 회피하고
불안해 했지만
우리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지
우리는 죄악으로 가득찬
그 곳에 매력을 느끼고
떠나지 않았어
슬픔과 확신을 갖고서
광명과 저 아래 도시를 향해
소리보다 더 빠르게
희망의 소리 아래에서...
저스틴은 규칙 같은 건 모르고 살았어
괴짜, 마약 중독자들과 함께 어울려
축 늘어진 채
사과라는 건 할 필요조차 없었어
네가 속이려 해도 난 다 알고 있어
애써 잊으려 하지 않아
이 우울함을...
우리의 뼈가 어디에 묻혀
먼지가 되어 버릴지
알지 못하지
땅 속 깊이 파묻혀
잊혀질거야
거리는 현재의
긴박감을 달구고
보다시피
주위엔 아무도 없어
시카고 출신의 멋진 얼터너티브 록 밴드 였던 스매싱 펌킨스.
1979는 어릴 때 음악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참 좋았다. 특히 세상을 향해 F**K You 를 날리는 모습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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