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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맨 오브 스틸) 금요일에 새벽까지 야근을 하는 바람에 이 주의 핫무비 맨 오브 스틸은 토요일 밤 마지막 시간대 영화로 봐줬다. 이 영화를 가지고 좋다, 별로다. 왈가왈부 하는 글들이 쭉쭉 올라오던데... 내 감성평은 좋다. 라고 말하고 싶다. 수퍼맨 영화다 보니, 액션과 초능력에 주안점을 두고 본 사람들도 많았겠지만, 난 오히려 다른 부분에서 감명이 깊었다. 바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오랜만에 케빈 코스트너를 봐서 좋기도 했지만, 허리케인이 다가오는 상황에서도 아들을 생각해 손짓으로 오지 못하게 하는 장면에서는... 이게 부모님이 자식을 위하는 마음이구나... 뿌린대로 거둔다 했던가,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자식이 자란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 영화에서 클락 켄트 이자 조엘은 복이 많은 남자다. 친부모와 양부모 모.. 더보기
수퍼맨은 세계시민이 되겠다! 오늘 재밌는 기사가 하나 또 올라왔다. 수퍼맨이 미국시민이길 포기하고 세계시민이 되겠다는 기사다. 내용인 즉슨 아래와 같다. 수퍼맨, 미국 시민권 포기…미 보수층 발끈 만화와 영화에서 초인적인 힘을 앞세워 악당을 응징해온 수퍼맨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세계 시민이 되겠다고 선언해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28일 타임워너 계열 만화 출판사인 DC 코믹스가 발간한 수퍼맨 액션만화 900호에서 수퍼맨은 유엔 본부 앞에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수퍼맨은 이 장면에서 "내 행동이 미국 정책을 돕는 수단으로 해석되는 게 지긋지긋하다"라고 말했다. 수퍼맨은 이번 만화책에서 "세상이 너무 좁고 지나치게 서로 연결돼 있다"고 말하며 이전보다 훨씬 국제적인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