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팬, 인턴, 마션) 지난 주 3일간의 연휴, 나는 어김없이 영화관으로 향했다. 총 3편의 영화를 관람했고, 3편 모두 사람이 중심이 되는 내용으로 보고 돌아오는 길에 날씨는 추워졌어도 마음은 따듯해졌다. 자, 그럼 먼저 9일 오후 5시에 본 영화 '팬' 그래, 피터팬의 그 팬 이다. 피터가 후크를 만나게 된 사연과 팬이 되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보는 내내 특수효과 영상이 아름답게 보여지고 어린 시절 읽었던 피터팬이 떠오르며 잃어버린 동심을 아주 조금이나마 찾게 되었다고나 할까 피터가 처음 잡혀서 네버랜드에 들어갈 때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 를 합창으로 부르는 장면이 나와서 잃어버린 동심 외에 잊어버린 얼터너티브 록 명곡도 일깨워주었다. 검은수염의 휴 잭맨의 악역 연기도 좋았고, 철저한 영국발음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