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 피곤한 내 처지를 아는지.
이번 라운드는 다행히도 어지간한 경기가 모두 일요일 새벽 0시에 해줬다.
중계는 맨유와 볼튼 전을 시작으로 다른 경기는 녹화 중계로 봐줬다.
자 그럼 당시 상황으로 잠깐 돌아가보자.
맨유의 돌아온 레전드 폴 스콜스
첫 골을 멋지게 만들어 내며 이렇게 좋아하고 있다. 내가 돌아왔노라!!
내가 위닝 국대는 잉글랜드로 자주 하는데 스콜스가 참 잘해줬드랬지.
저 뒤에 웰백은 이 골이 있기전 이렇게 엎어지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냈으나
루니의 슛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날려보냈다. 이야.. 웰백 표정봐라. 이거 뭐 페널티 안 불어줬으면 울었을 판.
요즘 캐릭이 토트넘 시절의 캐릭으로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구석으로 기가 막히게 감아 차면서 골까지 만들어 줬다. 3:0 완승
볼턴의 오웬 코일 감독은 무너져가는 볼튼을 바라보며
'아 안되네 안돼.. 청용이 없으니까 안돼' 란 표정을 지어줬다. 하루 빨리 완쾌하여 돌아오라! 블루드래곤!
첼시는 토레스의 엄청난 시저스 킥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며 그 앞에 서 있던 램파드가
이렇게 동물적인 순간 반응으로 골을 넣어주며 1:0 승리. 선덜랜드여 이기고 싶으며 지동원을 쓰라~
캡틴 제라드가 돌아와 날아다니고 있는 리버풀은
스토크 시티의 이런 그림같은 자세의 태클.
또 태클을 당하며
0:0 무승부로 끝나며 진짜로 상위권 도약에 태클을 당했다.
와.. 우리가 스완지 한테?
안된다 안돼.
제라드 이전 리버풀의 레전드, 상징 달글리시 감독은 손이 눈에...
이거 우는 거 아니다. 눈에 뭐 들어간거다. 나 졌다고 우는 그런 사람 아니야. 그래 이건 피곤해서 그런거야.
다시 돌아온 또 다른 레전드. 그 이름 하야.
티에리 앙리. 이 전 FA컵에서 환상적인 골을 뒤로 하고 이번 경기는 이렇게 앉아서 관망하다.
경기가 안 풀리자.
이번 라운드는 다행히도 어지간한 경기가 모두 일요일 새벽 0시에 해줬다.
중계는 맨유와 볼튼 전을 시작으로 다른 경기는 녹화 중계로 봐줬다.
자 그럼 당시 상황으로 잠깐 돌아가보자.
맨유의 돌아온 레전드 폴 스콜스
내가 위닝 국대는 잉글랜드로 자주 하는데 스콜스가 참 잘해줬드랬지.
저 뒤에 웰백은 이 골이 있기전 이렇게 엎어지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냈으나
요즘 캐릭이 토트넘 시절의 캐릭으로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볼턴의 오웬 코일 감독은 무너져가는 볼튼을 바라보며
첼시는 토레스의 엄청난 시저스 킥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며 그 앞에 서 있던 램파드가
캡틴 제라드가 돌아와 날아다니고 있는 리버풀은
또 태클을 당하며
와.. 우리가 스완지 한테?
제라드 이전 리버풀의 레전드, 상징 달글리시 감독은 손이 눈에...
다시 돌아온 또 다른 레전드. 그 이름 하야.
경기가 안 풀리자.
음.. 내가 나서줄 때가 된건가..
앙리가 투입되어 열심히 해줬으나.
3:2 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아스널도 이제 박주영 좀 써보자. 한번 리그 경기에 일단 써보고 안쓰던가 좀 하자.
마지막으로 토레스를 보며 마무리 짓자.
'아.. 난 도대체 언제 골이 다시 들어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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