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일단 경기장엔 다 있었네)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역시 평일 새벽 경기를 챙겨보기란 쉽지 않다.
더더군다나 개인적인 일까지 겹친 나로서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뛰는 경기 정도 밖에 못보고 있다.
아~~ 피곤하구나.

FA컵에서 멋진 골을 넣고 리그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활발한 모습을 모여준 박지성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뛰는 폼과 자세가 아주 안정적이구나)

결국 PK까지 얻어내며 어시스트 1개로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쾌거를 달성

아악~! 이건 PK야 확실해! 확실하다고!

우리의 지동원이도 오랜만에 교체로 경기를 뛰어줬다.

지동원의 후반 추가 시간에 터져주는 한방을 아는지 이렇게 붙잡혀 있다.

다시 빅 4 진입을 하여 챔스리그 우승을 하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리버풀

맨시티랑 첼시는 졌대. 추격자 아스널도 졌어. 우리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눈 앞의 뉴캐슬이 이겼다)

저 멀리에 있는 토트넘은 기분 좋게 승리를 따내며 리버풀이 따라오든 말든 신경을 안써도 되는 상황.

 하하하 우리를 언제 따라오시려나~~ 안 그런가 친구~ (베일과 에코토는 행복한 하루였다)

도대체 왜. 왜 데려간것이냐. 후반기 활용은 언제가 후반기야. 5월에 1~2경기 쓰려고 멀쩡한 사람을 이 지경으로..

아니 경기장 통로를 통과하는 그림은 완전 주전이네. 앞에 레전드 앙리 딱 있고. 뒤에 애들 따라오고. 근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