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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CL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난장판)

이번 라운드는 경기 시간도 적절하니 박지성도 나올까 싶어 봐줬으나, 지성이는 안나오고
더 재밌는 그림이 그려지며 또 다른 재미를 던져주었다.

에브라에게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8경기 출장 정지를 먹은 수아레즈

경기 전 악수시간에 에브라의 악수를 거부하고...
에브라 : 어쭈? 이거 봐라? (뒤에서 지켜 보는 맨유 동료들의 눈이 심상치 않다, 특히 루니는 한대 깔 기세.)

그랬다. 루니는 결국 축구공으로 애들을 패줬으니

후반에 날라다니며 2골을 몰아넣어주었다. (내가 복수해주마!)

경기가 끝나고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이 되었는데

에브라가 경기가 끝나고 들어가는 수아레즈 앞에서 이런 세레머니를 한 것.

결국 맨유 선수들과 리버풀 선수들의 충돌이 생겼고

심판이 이를 말리는 상황에 이르렀다. 다음 리버풀과의 경기가 아주 기대된다.

첼시는 진짜 이제 어떻해야 되냐...

고개 숙인 토레스가 바로 현재 첼시의 모습이다. 우승과 준우승의 영광은 모두 과거지사가 되버렸다.

그 와중에 토트넘은 5골을 휘몰아 치며 3위를 굳건히 지켜줬다. 내가 보기엔 이번 시즌 그냥 3위라고 보면 될 듯.

루이 사하는 토트넘으로 와서 슛 감각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왕' 이란 칭호는 아무나 가질 수 없다는 걸 보여준 앙리. (아니 몇 경기 안 뛰면서 골이 거의 결승골이네.. 와..)

어떤 자세에서건 슛을 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앙리는 이번에도 그 실력을 보여주며 아스널을 살려냈다.

선두 맨시티는 공격수들이 아닌 수비수 레스콧이 1건 해주며 맨시티를 구해냈다.

오늘은 나다. 내가 주인공!

그러나 정작 이 경기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으니...

허허허허~ 날세 나여~ 주인공은 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