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Hanson - Penny and Me

한 여름 빛나는 태양 아래 담배를 물고

당신이 나의 마음을 읽고 있음을 느껴요
달빛 아래에서 당신의 눈을 볼 수 있어요
언제나 음악이 흐르는 것 처럼
환기구 밑에 붉게 염색된 융단이 깔려있는
바로 이 방안에서 정열이 더 뜨겁게 불타오르네요
전등 아래엔 표범무늬가죽을 덧씌운 의자가 있구요
오늘 밤 페니와 내가 함께 있어요

계단을 밟아 비행기에 오르고 있어요
뉴욕행 비행기에서 3번 좌석에 앉았고
옆좌석에 놓인 커피잔에 콩을 넣는 장난을 쳤답니다
바깥 경치를 바라보거나 유익한 책을 읽지요
친근한 하늘 위 집으로 나를 데려가고 있네요
그녀의 눈이 그리워요
오늘 밤 페니와 내가 함께 있어요

페니와 난 창가 아래서 구르는 걸 좋아해요
라디오 볼륨을 높이고 바닥에 누워 페달을 밟는 것도 좋아요
페니와 난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바라보길 좋아하죠
눈을 감고 날고 있다고 상상해봐요
오늘 밤 페니와 내가 함께 있어요

수많은 도시의 불빛들을 바라보며
아직도 페니와 난 하늘 아래 있답니다
천천히 간지럽히는 바람을 느끼며
높이 날수만 있다면 날개를 달고 날아보려고 노력할텐데 말이죠
나뭇잎들이 붉게 단풍이 들 때를 지나
비록 나를 대신 할 수 없다 해도
모든게 좋다고 느끼며 노래를 불러요
핑크빛으로 물든 달빛이 우릴 행복하게 하네요
오늘 밤 페니와 내가 함께 있어요

페니와 난 창가 아래서 구르는 걸 좋아해요
라디오 볼륨을 높이고 바닥에 누워 페달을 밟는 것도 좋아요
페니와 난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바라보길 좋아하죠
눈을 감고 날고 있다고 상상해봐요
눈을 감고 날고 있다고 상상해봐요
오늘 밤 페니와 내가 함께 있어요

페니는 밖으로 나가서 레모네이드로 갈증 해소 하는걸 좋아하죠
페니는 비오는 날이면 하루종일 난롯가에서 늦게까지 꿈을 꾼답니다
그리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날들을 보낼 수 있을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구요
모든게 좋다고 느끼며 노래를 불러요
핑크빛으로 물든 달빛이 우릴 행복하게 하네요
오늘 밤 페니와 내가 함께 있어요

페니와 난 창가 아래서 구르는 걸 좋아해요
라디오 볼륨을 높이고 바닥에 누워 페달을 밟는 것도 좋아요
페니와 난 별들이 반짝이는 하늘을 그윽히 응시하는 걸 좋아해요
눈을 감고 날고 있다고 상상해봐요
눈을 감고 날고 있다고 상상해봐요
오늘 밤 페니와 내가 함께 있어요
오늘 밤 페니와 난..
오늘 밤 페니와 난..
오늘 밤 페니와 난..


누군가 보고 싶을 때면 이 노래를 듣는다.
오늘 밤엔 함께 있을 수 있을거라 만날 수 있을거라 바라고 생각하며...

오늘 밤 난 그대와 함께 있을 수 있겠지?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w Kids On The Block - 2 In The Morning  (0) 2011.06.13
Take That - Back For Good  (0) 2011.06.01
Ugly Kid Joe - Cats In The Cradle  (0) 2011.05.20
Puddle Of Mudd - Blurry  (0) 2011.05.17
DJ Shadow - Organ Donor (Live @ Brixton Academy)  (1)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