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조금씩 사그라들고 아침 저녁으로 좀 선선한 느낌이 들고 있다.
가을 조금씩 찾아오고 있다는 거겠지.
출근을 하려고 문 밖을 나서는 순간 추운 냄새가 나는 순간이 찾아오면
이 노래를 들으며 출근해보자. 기분이 조금 더 나아질테니.
엽서 뒤에 뭐라 써야할 지 모르겠어요
내가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없지만 당신을 위해서 노력해볼게요
우리의 꿈들은 현실과 거리가 먼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어... 마치 사랑스러운 갈색빛의 사진 속 구두 상자처럼 말이죠
사랑은 적어도 우리 마음 속 대부분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예요
우리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왜 힘든지 같은
항상 쉽지만은 않아요 그리고 가끔 삶에 속을 때가 있어요
그래도 이거 하나만 말할게요 우리가 함께 할 때가 항상 좋다는 걸
음~ 우리가 함께 할 때가 좋은 거예요
그래요~ 함께 있을 때 우리는 하늘에 별들을 올려다 볼거예요
맞아요~ 우리가 함께 할 때 더 좋아요
네~ 우리가 함께 있을 때가 언제나 더 좋죠
아마 이 모든 순간들이 오늘 밤 내 꿈속에 나타날 것 같아요
하지만 아침이 오는 소리와 빛에 사라져버리겠죠
그리고 내일 밤 새로운 것들을 당신에게 가져올거예요
그렇지만 그것도 역시 사라질 거예요 내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네요
하지만 이 모든 꿈들이 내 일상에 현실이 된다면
난 오직 당신과 나 사이의 그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할거예요
우리가 해야 할 것이나 가야할 곳이 그리 많지 않아요
우린 지금 망고나무 아래 앉을 거죠
네~ 항상 둘이 함께죠
음~ 우리 둘 사이 어딘가에 있어요
좋아요~ 우리가 함께 할 때 더 좋아요
그래요~ 우리가 함께 있을 때가 언제나 더 좋죠
난 내 기억을 믿어요 꿈 속에 너무 예뻐 보여요
그리고 잠에서 깨보면 내 옆에 자고 있는 당신이 너무 예쁘죠
하지만 시간이 충분하지 않죠
그리고 내가 부를 만한 노래도 없어요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네요
그래도 난 당신에게 말할 거예요
우리가 함께 있을 때가 더 좋은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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