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곡성) 이 영화가 그렇게 기다려왔던 영화던가? 아님, 감독 나홍진 신작에 대한 기다림인것인가? 배우 황정민과 곽도원의 티켓파워인가? 배우들의 연기력이 빛을 발한 것일까? 개봉 이후 많은 사람들이 영화 곡성을 찾고 있다. 크게 염두에 두고 있던 영화는 아니었지만 나도 금요일 저녁에 극장으로 가서 내 눈으로 확인을 해봤다. 어지간하면 집 앞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 사람이 꽉 차는걸 본 적이 없는데, 이럴수가 꽉 차있다. 아니 다들 이 영화를 이렇게 보고 싶어 했단 말인가? 나홍진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와 황해를 통해 구축해놓은 그의 영화세계를 이제 관객들이 어느 정도 인정을 하는 것 같았다. 초반에 성경구절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시작하는데, 그 구절을 왜 보여주는지는 영화 제일 마지막에 가서야 눈치를 챘다. 감독은 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