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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 리그 소식 (신경 날카로운 EPL) 연휴들은 잘 쉬셨는가. 다시 시작된 일주일, 바로 석가탄신일이 있어 다행이지만 앉아있다보면 눕고 싶다고. 쉬다보니 그냥 쭉 쉬고 싶다. 이번 프리미어리그는 우승경쟁과 다음 시즌 각종 대회(챔스, 유로파) 출전권, 강등권 탈출 등의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만나 축구가 아닌 거의 전쟁을 보는 듯 했다. 볼튼은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이청용은 그 동안 칭찬을 들어오던 영국언론으로부터 쓴소리를 들으며 새삼 언론의 쓴 맛을 봤을테고 (경기하는 동안 멋진 수비도 하나씩 해주고 나름 공격도 어느 정도 잘 하긴 했는데 말이지...) 다음시즌 챔스리그 진출의 희망의 끈을 놓치기 싫은 토트넘은 거친 남자축구를 구사하는 블랙풀을 만나 우리도 내년을 2부리그에서 맞이하고 싶지 않다고!! 라는 듯한 열변을 몸소 .. 더보기
프리미어 리그 소식 (석연찮은 심판 판정) 신나는 주말이 지나갔다. 프리미어 경기도 지나갔고... 내가 꼭 챙겨보는 첼시와 맨유 경기에서 모두 심판들이 이상한 판정을 내리면서 경기에 먹칠을 했다. 첼시는 램파드와 칼루의 골 2개 모두 라인이 문제였다. 골 라인을 넘은 것이냐.. 오프사이드 라인을 넘은 것이냐.. 먼저 문제의 골 장면을 보자. 넘었네.. 넘었어.. 골이다. 근데 램파드 골 넣고 좋아하는데 세레머니 하며 안고 보니 이 분은 누구? 칼루가 골을 넣고 달려가는 장면이다. 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기뻐하지 않는다. 본인도 아는거지 오프사이드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한 상황이란 것을.. 첼시에 따로 바라는 건 없다 첼시다운 강력하고 확실한 골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문제는 맨유다. 주중에 챔스리그를 치르기도 했고 최근 3~4일 간격으로 계속 경기를 .. 더보기
프리미어 리그 소식 (페르난도 토레스 이적 후 첫 골 성공!) 오늘 리그 34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토레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했었는데 선발이 아니었다 후반 70분 이후 드록바 대신 투입이 되었고 먼저 칼루와 교체되어 들어와 있던 아넬카의 킬 패스를 받아 토레스는 1골을 만들어내었다 1월 말에 약 900억으로 이적해 오고 그 동안 골이 없어 제 2의 세브첸코가 되느냐는 위기설이 오가던 찰나에 터진 골이라서 앞으로 활약하는데 있어 큰 발판이 될 것 같다. 드록바도 멋진 활약을 해주었고 이제 첼시는 토레스의 부활과 함께 멋진 조합을 보여 줄 것이라 믿는다. 맨유의 박지성은 이번 34라운드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아마 다음 주중에 있는 샬케와의 챔피언스리그 준비 때문이라 생각된다. 맨유는 치차리토의 헤딩골로 에버턴에게 1:0 승리를 거두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