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er League 썸네일형 리스트형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바뻐 죽겠는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이제 2달도 안남은 이 상황에서 하위 팀들은 2부리그로 떨어지지 않으려, 중위권은 챔피언스 진출권을 얻어보려, 상위권은 리그 우승을 해보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들 이렇게 조급한 와중에, 결과는 그렇지 못했으니... 첼시는 이제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우승은 커녕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냐마냐한 와중에 무승부와 함께 이렇게 자빠져줬다. 그 동안 방심하던 토트넘 역시 아스날에게 3위자리를 빼앗긴 상황. 요즘 과거 빅4 였던 시절이 있긴 한건가 싶은 리버풀은 하위팀 위건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역시 이래 자빠져줬다. 7위라도 꼭 유지하자. 맨유와 엎치락뒤치락 1위 자리를 놓고 정신없는 맨시티 스토크시티에게 목덜미를 잡혔다. 아.. 승점차는 벌어지고.. 우승은 해야.. 더보기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깨어나라, 일어나라, 다시 뛰자) 이번 주는 다른 소식 보다도, 이 소식 하나만 전하고 마무리 할까 한다. 볼턴의 무암바 선수가 토트넘과의 FA컵 8강 경기 도중 전반 42분 경에 쓰러졌다. 그가 깨어나 일어나서 다시 뛰는 모습을 축구를 좋아하는 팬과 선수들 모두 기원하고 있다. 볼턴에서 그의 동료였던 첼시의 케이힐이 골을 넣고 눈을 감은 채 무암바를 위해 기도하며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꼭 일어나리라 믿는다. 무암바가 쓰러지고 상대편이던 토트넘의 선수들 역시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는 모습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의 토트넘 선수들 이런 동료들의 마음이 전해졌다면... 그는 일어날 수 있으리라 믿어본다. 더보기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한방씩들 먹었네) 이번 라운드 맨유를 빼놓고 10위권 이내 팀들끼리 붙어서 첼시를 빼놓고 상위권 팀들(아님 전통적인 강호)이 한방씩 먹었다. 아직 아스날이 경기 전이라서 모르지만 뉴캐슬이 이긴다면 아스날도 한방먹은 대열에 합류하겠지. 그리고 우리 이청용의 볼턴은 강등권에서 퀀즈파크에 한방 먹이며 16위로 올라섰다. 한방의 주역들, 주요 경기 순대로 확인해보자. 이반 클라스니치 (퀀즈파크와의 대결에서 후반 41분 골을 넣으며 팀에 2:1 승리 견인) 강등권 탈출을 허하노라~ 니클라스 벤트너 (리버풀과의 대결에서 후반 11분 골을 넣으며 1:0 승) 마스크를 하고 날아보자~ 나도 날고~ 팀도 날고~ 디디에 드로그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후반 23분 골을 넣으며 1:0 승) 오~ 그래! 이거야! 이거! 골맛! 니키카 옐라비치 .. 더보기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난장판) 이번 라운드는 경기 시간도 적절하니 박지성도 나올까 싶어 봐줬으나, 지성이는 안나오고 더 재밌는 그림이 그려지며 또 다른 재미를 던져주었다. 에브라에게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8경기 출장 정지를 먹은 수아레즈 경기 전 악수시간에 에브라의 악수를 거부하고... 에브라 : 어쭈? 이거 봐라? (뒤에서 지켜 보는 맨유 동료들의 눈이 심상치 않다, 특히 루니는 한대 깔 기세.) 그랬다. 루니는 결국 축구공으로 애들을 패줬으니 후반에 날라다니며 2골을 몰아넣어주었다. (내가 복수해주마!) 경기가 끝나고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이 되었는데 에브라가 경기가 끝나고 들어가는 수아레즈 앞에서 이런 세레머니를 한 것. 결국 맨유 선수들과 리버풀 선수들의 충돌이 생겼고 심판이 이를 말리는 상황에 이르렀다. 다음 리버풀과의 경.. 더보기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경축! 박지성 맨유 200경기 달성!) 대단하다. 대단해. 일반 직장 1년도 못버텨내고 나가는 사람도 많고 특히나 해외축구계의 맨유라 하면 못하면 바로 내쳐지기 쉽상인데 거기서 7년차에 200경기를 달성했다. 이래저래 박지성을 폄하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만 다 필요없고 직접 몸으로 답해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경기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박지성. 빅뱅의 대결 첼시전에서 후반에 잠시동안 나와 뛰어주면서 또 이렇게 열심히 해주었더랬다. 200경기 축하한다. 첼시에게 3:0으로 끌려가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루니가 후반에 뭘 먹고 나왔는지 갑자기 펄펄 날기 시작하더니 페널티 킥만 2개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지난 번 페널티 킥 미끄러지며 실축한게 생각이 났는지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차드만. 3골을 따라붙어야 하는 상황이기에 즐거워할 시간 보다도 어.. 더보기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일단 경기장엔 다 있었네)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역시 평일 새벽 경기를 챙겨보기란 쉽지 않다. 더더군다나 개인적인 일까지 겹친 나로서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뛰는 경기 정도 밖에 못보고 있다. 아~~ 피곤하구나. FA컵에서 멋진 골을 넣고 리그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활발한 모습을 모여준 박지성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뛰는 폼과 자세가 아주 안정적이구나) 결국 PK까지 얻어내며 어시스트 1개로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쾌거를 달성 아악~! 이건 PK야 확실해! 확실하다고! 우리의 지동원이도 오랜만에 교체로 경기를 뛰어줬다. 지동원의 후반 추가 시간에 터져주는 한방을 아는지 이렇게 붙잡혀 있다. 다시 빅 4 진입을 하여 챔스리그 우승을 하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리버풀 맨시티랑 첼시는 졌대. 추격자 아스널도 졌어. 우리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 더보기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I'm Back) 그랬다. 피곤한 내 처지를 아는지. 이번 라운드는 다행히도 어지간한 경기가 모두 일요일 새벽 0시에 해줬다. 중계는 맨유와 볼튼 전을 시작으로 다른 경기는 녹화 중계로 봐줬다. 자 그럼 당시 상황으로 잠깐 돌아가보자. 맨유의 돌아온 레전드 폴 스콜스첫 골을 멋지게 만들어 내며 이렇게 좋아하고 있다. 내가 돌아왔노라!! 내가 위닝 국대는 잉글랜드로 자주 하는데 스콜스가 참 잘해줬드랬지. 저 뒤에 웰백은 이 골이 있기전 이렇게 엎어지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냈으나 루니의 슛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날려보냈다. 이야.. 웰백 표정봐라. 이거 뭐 페널티 안 불어줬으면 울었을 판. 요즘 캐릭이 토트넘 시절의 캐릭으로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구석으로 기가 막히게 감아 차면서 골까지 만들어 줬다. 3:0 완승 볼.. 더보기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박싱데이.. 우린 이것만 기억하면 되잖아) 제길.. 연말, 연시 일에 치이고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 박싱데이 경기는 다 지켜봐놓고 리뷰 타이밍은 다 놓쳐버렸다. 그래도 우리는 이것만 기억하면 되지 않는가? (물론 축구를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 그러면 안되겠지만 이번 박싱데이는 이렇게 넘어가도록 하자) 작년 12월 27일 위건 전에서의 박지성의 골 아니 저 찰 때 자세봐라. 굴러오는 공 발목만으로 착~ 돌려 놓으면서 골을 만들어내는 능수능란함, 연륜, 여유. 그리고 2012년 새해벽두부터 날아든 리그 1위 맨시티를 격파한 지동원의 종료직전 골 세레머니 봐라. 아주 F-22 날개 펴고 날아가는 것 같네. 이 골로 지동원 송도 나왔다고 하니 계속 날아가보자! 그렇다면 박지성과 지동원의 골을 만들어낸 그 공은 무엇이냐? 다 알겠지만 이미 늦었지만 지금 이 .. 더보기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부활을 꿈꾸는 자들) 아 EPL에 활약하는 우리의 대한민국 전사들은 모두 쉬어줬다. 앞으로 다가올 박싱데이를 준비하는 감독의 배려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럴거야. 에이 그렇겠지. 아니야? 맞잖아. 그래도 스코틀랜드에서 기성용이 한 골 넣어줬다고 하니 위안 삼아보자. 맨시티는 아스널의 눈꼽같았던 EPL 우승 희망을 꺽어버렸다. 누가? 이젠 말하기도 입 아프다. 맨시티하면 실바다. 실바. 여기 창의적으로 축구하는 애들 다 모였네. 그렇다면 날아다니던 반 페르시는? 반 페르시 : 우리 지는거예요?!!!! / 심판 : 어 그래!! 지는거야!! 토트넘은 지동원이 쉬던 선덜랜드를 1:0 으로 밟아줬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야. (파블류첸코 저 오른손 문신 봐라. 이야~ 추워도 긴팔 안하는 이유가 있어) 맨유의 캐릭은 하프라인에 커트한 공.. 더보기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돈 많이 받는 이유) 오늘 새벽까지 첼시와 맨시티의 빅 매치가 있는 터라 나홀로 EPL 이모저모를 이제사 올려본다네. 이번 라운드는 각 팀의 에이스들이 왜 돈을 많이 받고 있는지 알려준 라운드였다. 오늘 새벽에 열린 첼시와 맨시티 경기를 보면 첼시 감독 보아스는 경기를 내내 이러면서 관전하며 지시를 하더라. 아무튼 경기 시작하자마자 맨시티 수퍼 마리오가 이렇게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끼고 차분하게 슛 골인을 시켰으나 모히칸 헤어 스타일의 메이렐레스가 멋지게 헤딩골을 성공시키고 드록신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결국 이런 빅매치의 승부처는 이거더라. 레드카드! 클리시가 이렇게 그라운드를 떠나고 경기 다 끝나가는 마당에 스터리지 슛을 손으로 막은 레스콧으로 인해 PK가 선언 램파드가 아주 가운데 정면으로 뻥! 갈긴 슛이 골망을 흔들며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