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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CL

게리 네빌 은퇴 경기 (맨유의 전설들)

게리 네빌 은퇴 경기에 베컴, 버트, 긱스, 스콜스, 오언, 루니와 퍼거슨, 유벤투스의 델 피에로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이름들을 보라.. 엄청나다.. 말 그대로 맨유의 전설들...(유벤투스와 친선으로 이뤄진 은퇴경기는 1:2로 맨유 패)

이렇게 대기실에서 모여보기도 오랜만일테지..

수퍼스타들이고 다들 한 성격 한다지만 퍼거슨 앞에서는 다들 온순한 양들 같다.

은퇴 경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아. 다시봐도 너무 오랜만이고 엄청나다. 저들이 저렇게 모여있는 모습은..)

베컴의 오른발은 여전했고.

미소도 그대로 였다. (근데 네빌 은퇴 경기인데 베컴이 주인공 같네;; 베컴이 이렇게 맨유 유니폼 입은 걸 보니 감개무량)

맨유의 영원한 7번. 베컴도 마지막을 다시 맨유와 하고 싶은 만큼 마지막 1시즌 정도라도 맨유에서 뛰고 은퇴하면 좋겠다.

게리 네빌. 그가 이렇게 머리를 휘날리며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은 이제 볼 수 없겠지만 열정은 식지않으리라 생각된다.
그 동안 수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991~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