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반전, 기적은 없었다.
영원한 약자도 영원한 강자도 없다고 했던가...
레알 마드리드는 그래도 마지막까지 힘이라도 좀 써본 느낌이고, 바르샤는 처참했다.
요 장면이 좀 볼 만 했지, 골키퍼가 공 늦게 주려다 다구리 당할 뻔 한 장면.
야 빨리 안내놓냐?! 어?!
레알 마드리드는 도대체 언제쯤 다시 빅 이어를 들어 올려 본단 말이냐...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번은 꼭 한번은 들어올린다.
로벤의 첫골이 거의 바르샤의 의지를 꺽어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은 내가 신일세~ (우주와 교감 중...)
바르샤는 뭐 이 자살골로 꺽인 의지를 한번 더 고이 접어줘야 했다.
이럴 때 우리가 쓰는 말이 있지. "아 나~ XX" (일이 안 풀려도 더럽게 안풀리는 저 표정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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