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바르샤의 감독이었던 과르디올라가 뮌헨으로 가서 바르샤를 이렇게 무너뜨리다니...
뭐 바르샤의 전력을 봤을 때 2차전에서 몰아치기 해서 충분히 동점 내지는 1골차 승리도 가능하지만
4:0은 좀 심했다. 레알도 이렇게 4골 얻어맞고 심기일전하여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을지...
아무튼 이번 1차전은 뮌헨의 뮐러와 도르트문트의 레반도프스키가 승리의 수훈 甲 이었다.
뮌헨 감독의 전술과 선수들의 힘, 신장으로 바르샤 꼬마들을 눌러준 1차전
이것들아 도이치산 소세지와 맥주맛 제대로 봤지?
아무리 게임이 안풀려도 그렇지 얼굴에 공을 던지다니... 축구선수가 아닌 알바하면서 살고 싶나...
소세지 말고 공이나 먹어라!
바르샤와 뮌헨의 신장차이는 이랬다. 물론 신장이 곧 축구실력의 차이는 아니지만, 이 날은 뮌헨이 덕을 좀 봤다.
야~ 니들 오늘따라 유난히 작아보인다~ / 니들이 준 소세지가 이빨에 꼈나~~
호날두는 전반에 동점골을 넣어주긴 했지만... 4:1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나의 헛다리를 받아라!! (호날두의 전매특허 기술 1경기당 1번 이상은 꼭 보게 되는 그 기술)
폴란드에서 날아온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장내 아나운서가 로베르토~~ 하면 관중들이 레반도프스키~
너희도 소세지 좀 맛봐라~ (아무튼 독일산 소세지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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