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뭐 지난 시즌 처럼 재밌게 보지도 않았지만
맨유가 오늘 새벽 34라운드 시점에 20번째 우승을 결정 지었다는 소식이 날아왔다.
이 현장에 박지성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가가와 신지가 있었다는게 아쉬울 따름.
아무튼 가가와 신지도 프리미어 리그 첫 시즌을 맞이해서 좋은 행보를 이어가는구나.
좋겠다. 올해는 일찍이도 우승을 결정지어나서. 남은 일정 편안하게 운영하겠구나. 유망주들 시험하면서...
우리가 해냈다!!! (긱스가 아직도 저 현장에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진짜 이번 시즌 퍼거슨 신의 한수 였지... 반 페르시의 영입은... 이러려고 데려온 거 였다.
20번째 우승하려고... 등번호 20번 반 페르시. (그럼 내년은 등번호 21번의 활약을 점쳐봐도 되나?
맨유 21번은 작년 여름에 칠레에서 날아온 어린 공격수 앙헬로 엔리케즈.
이번 경기의 백미는 루니가 넣어준 공중 스루패스를 반 페르시가 멋지게 차서 두번째 골을 만든 이 장면.
맨유 20번째 우승의 재물로 바쳐진 희생양 아스톤 빌라는 축포를 그저 바라볼 뿐.
가가와 신지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결정적인 찬스에서 이렇게 똥볼을 찬 이 장면 하나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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