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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CL

12~13 프리미어 리그 소식 (아직...)

작년(2012년) 9월 17일을 마지막으로 EPL 경기 리뷰를 거의 반년을 안 썼다.

신기하게 박지성이 경기에 잘 안나타나서인지, 내가 열정이 식은건지... (2가지의 상호작용?)

지난 토요일 밤에도, 감기도 걸렸겠다. 그냥 자려고 하던 찰나, 친한 형한테 문자가 왔다.

"큐피알 타랍, 마키 빼더니 드디어 축구하네 와~" 나는 바로 다음으로 중계를 보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초반 QPR의 타랍과 마키의 개인플레이와 쓸데없는 자신감, 어이없는 발언 등으로 아무리 박지성이

있다지만 진짜 꼴보기 싫었던 팀이 QPR 이었다.

형이라도 매번, 타랍이랑 마키를 빼던가 쟤들 플레이스타일을 함께 하는 축구 스타일로 뜯어고쳐야된다고

하던 와중에... 드디어 레드냅 감독이 연속 2경기에 박지성을 선발로 세우며 그 친구들을 빼거나 교체로

진행을 했다. 우연인지, 이렇게 하는게 정답이었는지 2경기에서 QPR은 승리를 차지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을 하며, 조용한 활약을 하고 있는 박지성 

난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