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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몬스터 대학교)

추석 때 하필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에 심한 몸살에 걸려서 연휴 전날 저녁에 본 몬스터대학교가 추석 대목에 본

마지막 영화가 되어 버렸다. 관상은 내 몸이 정상이 될 때 까지 패스, 내릴 때 까지 못보면 그냥 못본걸로 끝. 하련다.

픽사가 제작한 영화는 기본빵으로 재밌지만, 이리 또 유쾌하고 재밌다니 ㅎㅎㅎ 1편인 몬스터 주식회사도 워낙에

재밌게 본 터라 2편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몬스터 대학교를 보니 나의 대학 시절도 생각나면서, 동아리 좀 들어서 활동할 걸 그랬나 싶다.

마지막 엔딩 컷에 인생의 밑에서 부터 위로 찬찬히 이뤄나가는 모습은 실로 감동스러웠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까지 기다릴 것. 별 건 아니지만, 같은 돈 내고 히든영상까지 다 봐줘야 하지 않겠나.

 

몬스터 대학교 (Monsters University)

 

천천히 하나하나 차근차근 이뤄나가자. (인생의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건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