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즉흥적으로 명동CGV에서 봐준 영화 "인천상륙작전"
어릴 때 부터 많이 들어온 한국전쟁에서 가장 중요했던 작전 중 하나 였던 인천상륙작전.
한 방에 전세를 뒤집을 수 있었던 중요한 작전으로 5성장군 맥아더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한 작전으로도
유명하다. 모두들 어릴 때 수업시간에 많이 들었던 내용이니 각설하고 이 영화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적진에서 사전작업과 정보수집 등을 묵묵히 수행하고 희생해온 순국선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 역시 수업시간 책에서만 읽었던 내용 외에 이런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는 줄은
잘 모르고 있었다. (아닌가? 수업시간에 배웠는데 기억이 안나는건지, 아님 내가 공부를 안한건지)
아무튼 이정재와 이범수의 눈치싸움과 기싸움을 지켜보는 맛이 있고, 특수효과는 노력은 했으나
어딘가 좀 이건 특수효과로 만들어진 장면이다라는 어설픈감이 없지않아 있다.
리암니슨이 출연하는 장면이 별로 안되고 그 비중도 많이 떨어질 것이라는 일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충분히 많이 등장하며, 무게감도 충분했다.
다시 한번 내가 이렇게 편하게 영화도 보고 블로그에 글도 쓸 수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들에게 감사하며
인천상륙작전 (Operation Chromite)
길을 열어라. 그리고 그 길을 열어준 사람들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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