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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CL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주영이는?)

주말 즐거운 EPL 시청들 하셨는가.
다들 결과는 알겠지만 그냥 매번 그렇듯 주요 경기 리뷰 몇 글자 끄적여본다.

지동원은 중동으로 원정을 다녀와서 그런지. 몸이 좀 무거워 보였다. 아니 무거웠다.
저번에도 언급했지만 스피드 좀 키웠음 좋겠다. 아직 어리니 엄청난 지동원을 만나는 날이 있겠지.. 화이팅이다.

우리의 지동원. 드리블 자세는 좋아. 아주 좋아.

박지성은 언제나 그렇듯, 우량은행에 돈을 맡겨놓은 듯 , 꾸준한 활약, 든든함. 그거였다.

어딜! 뺐을테면 뺐아봐!

치차리토 넌 진짜 위치선정과 틈을 파고드는 능력은

EPL 최고인거 같다. 이런 재간둥이, 날다람쥐 같으니라구.


오일머니의 파워는 악동마저도 온순하게 만드는가.. 만치니의 조련 때문인가.. 요즘 이 녀석이 맨시티의 정점이다.

45번이라. 저 뒷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마이클 조던이 23번을 영구결번 시키고 다시 시카고불스에 복귀했을 때
45번 번호를 가지고 뛰던 뒷모습이 오버랩되며 교차된다.

요즘 아스널은...

아스널 = 반 페르시

이번 라운드의 최고 빅 매치. 첼시와 리버풀, 리버풀과 첼시 전.

네가 조던이냐 막시야.

그랬나보다. 막시는 이 날만큼은 조던이었나보다.

요렇게 재고 찬 컨트롤 슛이~

이런 세레머니를 낳았다.

야호!!~~

한편 첼시는

야야~~ 너 이리와! 아주 그냥! <- 딱 이런 꼴을 당했더랬다.

글렌 존슨의 가벼운 추가골에 힘입어


결과는 말 안해도 레이나의 포효만 봐도 모두들 알겠지? 2:1 리버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