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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CL

11~12 프리미어 리그 소식 (스트레칭이 필요한 EPL)

몸도 마음도 피곤한 요즘 졸린 눈 참아가며 EPL을 보지만 이번 주는 이상하게 재밌지가 않고 심심하네.. 심심해..
그나마 오늘 새벽에 지동원이 나와서 열심히 뛰어줬다지만 언론에서 합격이면서 결정력 부족이라 하고..
아무튼 아직 어리니까 열심히 훈련해서 극복해내리라 믿는다.
박지성은 진짜로 맨유의 챔스 16강 진출을 결정짓기 위해 쉬어줬단 말인가.

퍼거슨의 제자라는 아스톤빌라의 감독 알렉스 맥리쉬

경기 내내 이렇게 선수들을 독려하더라.. 독려를 너무 지나치게 하는 모습이 그리 보기 좋진 않았다.

상대팀 감독의 독려를 비웃으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라며 필 존슨이 몸소 보여줬다. 실제로 경기 후 퍼거슨이 그렇게 칭찬해줬다고..

근데 이 경기에서 선수들이

기븐이 기분 안좋게

스트레칭을 충분히 못했는지, 추워서 그런지

이렇게 실려 나가며 추운 날씨에 운동하려면 충분히 몸을 풀어줘야 한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알려주었다.

재간둥이 치차리토까지

이렇게 아파하더라. 우리 모두 추운 날씨에 몸 조심 하자.

첼시와 뉴캐슬은 크롤 골키퍼가 진짜 열심히 막아줬는데.. 잘 막아줬는데..

잠시 한 눈 팔고 온 사이 3:0 되있드라.

꺼진 불 다시 켜질락 말락한 토레스는

어시스트 하나 해주시고

인간이 된 드록바는

물 위가 아닌 잔디 위를 걸으며 능력을 보여주었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다 털어내고

화합의 한마당 자리를 가졌고

아르테타의

중거리 슛은 이 날 경기의 꽃장면.

마지막으로 맨시티는

실바 하나로 인해 EPL의 바르샤로 거듭나고 있다. 표정 봐라. 이제 이기는게 귀찮단 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