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팀 회식으로 이번 주 금요일 새벽 영화 관람은 토요일 저녁 6시로 이동되었다.
사실 예전 같으면 브루스 윌리스나 영화 자체의 기대 때문에 보러 갔다면, 이번 레드2 의 경우 영화도 영화지만,
이병헌이 출현했다는 기대에 보러간 부분이 좀 컸다. 박지성이 맨유로 가서 맨유 경기를 매주 챙겨보던 느낌이랄까?
아무튼, 나한테 있어서 이병헌의 티켓파워가 이정도로 커져있을 줄은 몰랐다. 놀라울 따름.
이병헌이 새삼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예전에 놈놈놈(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에서 이병헌이 이런 대사를 했었다.
의뢰인이 이병헌에게 만주 최고의 킬러라고 하니 이병헌은 "만주에서만..?" 이라고 했는데
이병헌은 이제 누가 한국, 아시아에서 유명한 배우라고 한다면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시아에서만..?"
레드2 : 더 레전드 (RED 2 : The Legend)
재밌고, 신나고, 즐겁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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