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완전, 완전 바뻐서 계속 야근에 일은 첩첩산중.
그래서 이제사 쓰는 지난 주 본 영화 이야기.
일단, 금요일 밤 어김없이 향한 메가박스에 나를 기다리고 있는 그 영화
맨 프롬 엉클, 선남선녀가 수두룩하고, 재치와 위트가 넘친다.
배경은 과거 냉전시대지만, 오히려 더 멋졌다. 뭐가? 배경, 자동차, 스타일 모든게.
국내에서 인기는 그닥 인 것 같지만, 볼까 말까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봐보면 좋을 듯.
참고로 후속작이 나올 듯이 영화는 마무리 되었고, 히든 쿠키 영상은 없다.
맨 프롬 U.N.C.L.E(The Man from U.N.C.L.E.)
인물 좋고, 배경 좋고, 음악 좋고~
그리고 나는 주말에 집에서 한 편의 영화를 더 봐주었으니,
그것은 바로 히트맨: 에이전트 47.
이전에 나왔던 히트맨도 나름 재밌게 봤던 터라. 이번 작도 기대하며 봐줬는데. 뭐 나쁘지 않았다.
잔인한 장면인데, 이상하게 잔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게임 영상을 보는 듯 하다랄까.
게임을 영화화 한 것이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아무튼 그냥 킬링 타임용으로 볼 만 하다.
아우디 RS7 자동차도 멋지게 등장하는데, 자동차 등장씬을 보면서 영화 감독이 CM 감독 출신인가 싶을 정도로
아우디 RS7 광고 영상으로 써도 될 정도로 자동차를 그럴싸 하게 영상에 담아냈다.
참고로, 이 역시 후속작이 나올 것 처럼 끝났다.
히트맨: 에이전트 47(Hitman: Agent 47)
아빠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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