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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분노의 질주 7)

지난 주 중반부터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다가 마침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봐줬다.

폴 워커를 옛날부터 잘생기고 멋있고, 몸 좋고 남성다워서 참 좋아라 하고 있었는데,

재작년 말에 날아든 비보에 참 안타깝고 씁쓸했던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

 

아무튼 영화에서의 폴워커는 그런 안타까움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열심히 연기를 해줬다.

마지막에 추모영상과 함께 길이 엇갈려져 떠나가는 폴워커의 차를 보고 있자니 눈물이 울컥 올라오더라.

그는 떠났지만 자동차를 주제로 한 영화에 주인공으로 7편이나 출연을 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는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영화 자체로는 그동안 분노의 질주가 그래왔듯 화려한 자동차 액션이 수를 놓으며,

내가 진정한 자동차 액션킹이다를 보여준다.

진짜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액션의 끝을 다 보여주는 느낌이다.

공중에서 자동차로 스카이다이빙 하는 장면과 아부다비 고층 빌딩 3채를 뚫고 나가는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될 Scene 일 듯.

 

분노의 질주: 더 세븐(Fast & Furious 7)

 

자동차 액션 영화는 나로 시작해 나로 끝난다.

 

"See You Again" Wiz Khalifa (ft. Charlie Puth)

 


For Pa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