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과 이번 주 월요일에 연차 휴가를 내면서 여행도 다녀올까 했지만
마침 딱 금요일 오전부터 감기가 걸려서 4일 내내 집에서 지어온 약을 먹으며 골골대고 있었다.
하지만 바로 목요일 전날 저녁에 후딱 해치운 일이 있었으니, 바로 영화 씽과 마스터 관람이다.
먼저 씽 부터 간단하게 남긴다.
영화는 영화 제목처럼 우리가 알 법한 팝 넘버들이 계속 흘러나오며 우리 귀를 즐겁게 해준다.
성우들을 모두 유명 배우들과 팝 가수 토리 켈리 가 맡아 영화를 보기 전 어떤 배우가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알고 가서 보면 조금 더 재밌게 볼 수 있겠다.
(반대로 모르고 본다면 어? 이건 누구지 잘하네? 하는 재미도 있으니 둘 중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하길)
스칼렛 요한슨은 저번에도 말했지만 진짜 노래 잘한다. 잘해.
주위 환경(시선)과 현실, 그리고 자신감 상실 등으로 인해 본인이 가지고 있던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요즘
우리는 돈이 먼저인지 꿈이 먼저인지 한번 쯤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가볍게 별 생각없이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오락 애니메이션으로 관람하기에도 충분하다.
씽 (SING)
The show must g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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