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의 최고 기대작이었던 타짜2, 신의 손.
총 4부작으로 이뤄진 만화 타짜 내용 중 2부를 가지고 만든 영화되시겠다.
지난 주 금요일 밤에 관람을 했는데, 개봉날 보고 온 사람들의 악평과 또 반대로 생각 외로 괜찮다. 라는 반응이
있었다. 나도 보기 전에는 왜 주인공을 아이돌로 썼을까... 별로 일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이거 왠걸! 보고나니 재밌네. ㅋㅋㅋ 재밌어 ㅋㅋㅋ 빅뱅의 최승현 연기도 그 나이대에 맞는 인물을 찾아야 할 때
이 녀석 아니었으면 누가 해야 어울렸을까? 싶을 정도로 능청스럽게 연기 하더라.
곽도원이 연기한 장동식은 애초부터 감독이 곽도원을 염두에 두고
각본을 썼다고 하니, 그 동안의 곽도원이 보여준 악역의 연기가 아주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막판에 아귀의 등장은 오랜만에 고향친구를 만난 듯한 반가움을 선사하며,
그 특유의 포스를 뿜어주는 모습이 멋있었다.
타짜: 신의 손
맞은데 또 맞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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