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싸우전 원포 여름휴가 기간 동안 2번째로 본 영화는 얼마 전 고인이 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이 출연한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
보는 내내 이런 멋진 배우의 연기를 볼 수 없음에 안타까웠고, 한편으론 슬프기 까지 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저 담배피는 연기는 이제 정녕 못보는 것인가...
아무튼, 그의 마지막을 기리기에 충분한 영화였다.
다른 배우들 역시 모두 연기파인 만큼 호연을 펼쳐보였고, 영화도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이 흥미진진 했다.
독일이 배경이라 그런지 벤츠가 구형부터 신형까지 곳곳에 나와주더라.
그리고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아주 인상 깊었다.
Tom Waits 의 Hoist That Rag 라는 곡이니 시간나면 찾아 들어보자.
모스트 원티드 맨 (A Most Wanted Man)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기분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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