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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명량)

집 앞 극장이 언제나(몇 년 동안) 한산했었는데 이번 주말 엄청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다.

영화 명량을 볼 자리가 간당간당한 것이다. 토요일 오전에 모바일 예매를 하는데,

간신히 밤 23시 50분 영화를 예매할 수 있었다. (뭐 어차피 평소에도 그 시간대에 가서 영화를 보긴 하지만...)

보면 우리 역사 속에 이순신이 얼마나 위대한 사람이었고, 문무, 지략을 겸비한 사람인지를 잘 보여준다.

 

고등학교 때 국사(세계사) 여자 선생님이 이순신 후손이라 그랬는데,

그 때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순신 집안 남자들은 지금도 모두 해군으로 군대를 다녀온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확인은 하기 힘들지만, 아무튼 설득력 있긴 했다.

 

12척의 배로 300척이 넘은 왜군을 물리쳤다는 건... 스파르타군이 300명으로 페르시아 군을 맞선 이야기와 비슷하다.

우리영화 명량도 영화 300 처럼 전세계적으로 히트하면 좋겠구나.

 

명량

 

세종로와 전국의 초등학교에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이 왜 서있는지 알려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