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집에 들어와보니 11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이번 주에는 볼 영화가 2개.
론 레인저와 감시자들.
무엇을 먼저 볼까 하다가 그래 일단 론 레인저를 보자하고 새벽 1시 영화를 볼 생각을 하고 있었지.
배가 좀 고프더라고, 버거킹 치킨버거를 하나 먹고 그래도 모자라 밥에 보리차를 말아서 오이지에 먹고 나니
그제서 좀 배가 차는 것 같았어... 근데 그 이후가 기억이 나질 않아... 깨보니 토요일 오전 10시.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토요일 저녁 6시 영화로 론 레인저, 바로 10시 영화로 감시자들을 예매하고 이번 주 영화를 보기 시작.
재밌게만 보기에는 미국의 원래 주인인 인디언들의 아픔이 함께 그려져 있어서 뭔가.. 생각을 하게끔 만들더라고.
대세를 위해 희생은 불가피한 것인지... 대세라고는 말하지만 너희들의 아니 우리들의 욕심이 그렇게 포장되어 있는건
아닌지... 그래도, 영화 내내 조니 뎁의 코믹한 캐릭터가 내내 웃음을 안겨주더라고.
론 레인저 (The Lone Ranger)
은혜를 원수로 갚으면 어떻게 되는지 구경해볼까? (책 속의 정의는 집어치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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