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미이라)

연휴에 본 2번째 영화 톰 크루즈의 미이라.

기존 미이라 와는 전혀 다른 전개다. 같은 영화라 생각하면 안된다.

오히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마블과 DC에 맞서 다크 유니버스 세계관을 가져가기 위한

첫번째 영화로 앞으로 전개되는 다크 유니버셜 영화들

(투명인간(조니 뎁), 프랑켄슈타인(하비에르 바르뎀))을 볼 생각이라면 우선 봐주는게 좋다.

지킬 앤 하이드의 지킬 박사로 등장하는 러셀 크로우는 잠깐 하이드가 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그가 있는 실험실 장면에서 앞으로 전개될 다크 유니버스의 출연진들을 예상하게 해준다.

처음에는 톰 크루즈가 뜬금없이 미이라 영화를? 이라 생각했는데, 이후 전개와 다크 유니버스 라는

큰 그림을 보고 나니 왜 이 영화 주인공을 했는지 알 것 같다.

영화는 과거 인기 시리즈 였던 기존 미이라 와 비교해 유머코드는 줄어들고

오히려 호러무비스러운 장면들이 늘어난 편이라 할 수 있겠다.

여자 미이라로 등장한 소피아 부텔라 는 킹스맨의 그 양다리에 칼날 의족을 하고 등장했던

그 여자 킬러다. 아무튼 영화에서는 꽤나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미이라 임에도...)

5천년 전 못이룬 욕망을 이루고자 하는 아마네트 공주 미이라를 막기 위해

톰 크루즈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직접 확인해보자.


엔딩크레딧 이후 히든 영상은 없다.


미이라 2017 (The Mummy)

악에는 악으로 (다크 유니버스의 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