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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스파이더맨: 홈커밍)

지난 주 보기로 계획된 2번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간단 명료하게 정리해보자.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에서 스파이더맨이 어떻게 참가하게 됐는지

바로 직전 상황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스파이더맨 슈트는 토니 스타크가 만들어줘서 그런지 역대 최고의 슈트다. 개인 A.I 비서도 있고 말이지.

특히나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또다른 준비된 슈트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역대 스파이더맨 들 중에 가장 어린 느낌이다. 

그래서 행동도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 같은 모습

하지만 소년의 순수함 외에 히어로에 대한 사명감도 가지고 있어 어른스러움도 동시에 느껴진다.

극 중에서나 마지막에 기자회견을 앞두고 돌아서는 장면을 보면

역시 시민들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서는 히어로는 스파이더맨이 최고 인 듯.

악역으로 등장한 마이클 키튼. 악역이지만 그렇게 악 스럽지 않은 느낌?

하지만 벌처를 타고 스파이더맨을 위협하는 모습은 영화 흐름상 악역으로 충분했다.

마이클 키튼은 내가 어릴 때 배트맨으로서 아주 멋졌었는데,

이렇게 다른 히어로 영화에 악역으로 나오는 걸 보니 이렇게도 세월이...

히든 영상은 엔딩 크레딧 초반에 1개 완전 종료 후 1개 가 있는데

마지막 것은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지만, 오랜만에 캡틴 아메리카가 보고 싶다면 기다려보자.


스파이더맨: 홈커밍 (SPAIDER-MAN: HOMECOMMING)

히어로도 인턴기간은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