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CL 썸네일형 리스트형 13~14 프리미어 리그 소식 (살아난 눈빛) 박지성이 떠나버린 EPL, 사실 프리미어리그 그 자체만으로도 즐겨보는 편이지만, 보는 재미는 한 축을 담당했던 박지성이 없는 프리미어리그는 이전만큼 챙겨보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손흥민이 EPL 로, 챌시로, 가면 또 모를까) 아무튼, 이번 주말 엘 클라시코는 챙겨봤고 어제 볼까말까 했던 경기 첼시 vs 맨시티 이런 제기랄 간만에 너무 재밌게 봐서 리뷰를 아주 오랜만에 쓰게 만들었다. 예전에 토레스의 부활이란 글로 리뷰를 썼던 적이 있는데, 이거 뭐 또 부활을 했네 ㅋㅋㅋ 오랜만에 쓰는 EPL 리뷰 그냥 어제 본 첼시 vs 맨시티 경기만 간략히 써본다. 어느새 EPL 의 최강팀이 되어버린 두 팀, 첼시 vs 맨시티 만나서 반갑수다. 나도 반갑수다. (저 뒤에 삭발한 토레스가 그런 활약을 펼치게 될 줄은 .. 더보기 유럽 챔피언스 리그 2012/2013 (결승전)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다. 뮌헨이 한 수 위라는 것은... 그래도 공은 둥글기에 모르는 거기에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기에... 한국시각 2013년 5월 26일 새벽 3시 45분에 축구팬들의 눈은 잉글랜드 윔블리 구장으로 향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화려하게 시작되고 빅이어를 뒤에 쥐고 가는 모습이 아주 멋지구나.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도이치랜드 팀간의 격돌 현수막 멋지네 아주 멋져~ 잉글랜드의 자존심도 무너뜨리고. 첫골은 로번이 멋지게 파고들어 패스를 넣어주고 이렇게 다 차려진 밥상에 마리오 만주키치는 멋진 자리 선정으로 가볍게 뮌헨에 첫골을 선사 그러나 바로 도르트문트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 군도간이 아주 제대로 구석으로 찔렀다. 노이어 골키퍼는 제대로 역방향. 이러다 진짜 노이어 될라.. 했던 차에 .. 더보기 유럽 챔피언스 리그 2012/2013 (4강 2차전) 극적인 반전, 기적은 없었다. 영원한 약자도 영원한 강자도 없다고 했던가... 레알 마드리드는 그래도 마지막까지 힘이라도 좀 써본 느낌이고, 바르샤는 처참했다. 요 장면이 좀 볼 만 했지, 골키퍼가 공 늦게 주려다 다구리 당할 뻔 한 장면. 야 빨리 안내놓냐?! 어?! 레알 마드리드는 도대체 언제쯤 다시 빅 이어를 들어 올려 본단 말이냐...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번은 꼭 한번은 들어올린다. 로벤의 첫골이 거의 바르샤의 의지를 꺽어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은 내가 신일세~ (우주와 교감 중...) 바르샤는 뭐 이 자살골로 꺽인 의지를 한번 더 고이 접어줘야 했다. 이럴 때 우리가 쓰는 말이 있지. "아 나~ XX" (일이 안 풀려도 더럽게 안풀리는 저 표정을 보라) 더보기 유럽 챔피언스 리그 2012/2013 (4강 1차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바르샤의 감독이었던 과르디올라가 뮌헨으로 가서 바르샤를 이렇게 무너뜨리다니... 뭐 바르샤의 전력을 봤을 때 2차전에서 몰아치기 해서 충분히 동점 내지는 1골차 승리도 가능하지만 4:0은 좀 심했다. 레알도 이렇게 4골 얻어맞고 심기일전하여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을지... 아무튼 이번 1차전은 뮌헨의 뮐러와 도르트문트의 레반도프스키가 승리의 수훈 甲 이었다. 뮌헨 감독의 전술과 선수들의 힘, 신장으로 바르샤 꼬마들을 눌러준 1차전 이것들아 도이치산 소세지와 맥주맛 제대로 봤지? 아무리 게임이 안풀려도 그렇지 얼굴에 공을 던지다니... 축구선수가 아닌 알바하면서 살고 싶나... 소세지 말고 공이나 먹어라! 바르샤와 뮌헨의 신장차이는 이랬다. 물론 신장이 곧 축.. 더보기 12~13 프리미어 리그 소식 (맨유의 20번째 우승)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뭐 지난 시즌 처럼 재밌게 보지도 않았지만 맨유가 오늘 새벽 34라운드 시점에 20번째 우승을 결정 지었다는 소식이 날아왔다. 이 현장에 박지성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가가와 신지가 있었다는게 아쉬울 따름. 아무튼 가가와 신지도 프리미어 리그 첫 시즌을 맞이해서 좋은 행보를 이어가는구나. 좋겠다. 올해는 일찍이도 우승을 결정지어나서. 남은 일정 편안하게 운영하겠구나. 유망주들 시험하면서... 우리가 해냈다!!! (긱스가 아직도 저 현장에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진짜 이번 시즌 퍼거슨 신의 한수 였지... 반 페르시의 영입은... 이러려고 데려온 거 였다. 20번째 우승하려고... 등번호 20번 반 페르시. (그럼 내년은 등번호 21번의 활약을 점쳐봐도 되나? 맨유 21번은 .. 더보기 유럽 챔피언스 리그 2012/2013 (8강 2차전) 프리미어 리그에서 여전히 QPR은 답없고, 빨리 박지성이나 그 곳에서 탈출했으면 좋겠다. 오늘 새벽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이 모두 끝났다. 여기저기서 스페인과 독일의 대결로 압축되었다는 소식을 쏟아내는데 뭐... 레알, 바르샤, 뮌헨, 도르트문트 4강에 들 충분히 자격있는 멋진 팀들이다. 도르트문트와 말라가의 경기... 캐리어 이쁘네~ 후반 80분이 넘어서까지도 말라가가 올라가나 했는데 이거 왠걸 오프사이드 골 넣은걸 하늘에서 제대로 벌하였다. 우리가 가만 안둔다 했지!!!! 어!!!! 레알과 갈라타사라이의 경기 이것도 아주 명승부였다. 졌어도 원정다득점 원칙에 의해 레알 승. 이벤에는 꼭 우승한다! (호날두 이 날은 골 넣고 그리 좋아하더라) 우리의 신 드록신은 멋진 힐킥을 선보였지만 터키 클럽의 .. 더보기 유럽 챔피언스 리그 2012/2013 (8강 1차전) 박지성의 QPR. 결국 이렇게 끝나나? 요즘 해외축구 보는 재미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 와중에 이번 주는 놓칠 수 없는 매치업이 있었으니... 챔스 8강 1차전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 선수 PSG의 베컴, 아크로바틱한 슛을 보여주는 즐라탄, 말이 필요없는 메시, 유럽으로 돌아온 드록신, 또 다른 외계인 호날두. 이거 뭐 이름만 들어도 엄청나다. 그 와중에 베컴이 저들 사이에 아직도 끼어있다는게 놀라울 따름. 베컴은 바르샤 전에 선발로 출장하며 교체 되기 전 까지 여전한 패스 실력을 보여줬다. (경기는 2:2 무승부) 나 아직 안 죽었다우~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어떻게 안되겠니?) 같은 PSG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제 베컴과 프리킥을 두고 경쟁을 해야 되는데... .. 더보기 12~13 프리미어 리그 소식 (아직...) 작년(2012년) 9월 17일을 마지막으로 EPL 경기 리뷰를 거의 반년을 안 썼다. 신기하게 박지성이 경기에 잘 안나타나서인지, 내가 열정이 식은건지... (2가지의 상호작용?) 지난 토요일 밤에도, 감기도 걸렸겠다. 그냥 자려고 하던 찰나, 친한 형한테 문자가 왔다. "큐피알 타랍, 마키 빼더니 드디어 축구하네 와~" 나는 바로 다음으로 중계를 보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초반 QPR의 타랍과 마키의 개인플레이와 쓸데없는 자신감, 어이없는 발언 등으로 아무리 박지성이 있다지만 진짜 꼴보기 싫었던 팀이 QPR 이었다. 형이라도 매번, 타랍이랑 마키를 빼던가 쟤들 플레이스타일을 함께 하는 축구 스타일로 뜯어고쳐야된다고 하던 와중에... 드디어 레드냅 감독이 연속 2경기에 박지성을 선발로 세우며 그 친구들을.. 더보기 12~13 프리미어 리그 소식 (싫어) A매치 이후 어지간한 게임은 토요일 같은 시각에 열려줬더랬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1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의 QPR과 첼시의 경기를 생중계로 진행. 리그 1위와 강등권을 헤매이는 팀의 대결, 모두들 첼시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최근 QPR의 새선수 영입행보를 보면 그렇게 꼭 질 것만은 같지 않았는데... 현실로 다가왔다. 존 테리의 인종차별 발언에 따른 악수 거부로 게임은 시작되고 이봐~ 이러기야~ 악수는 해야지~ / 할 말 없음. =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고... 내가 베컴 다음으로 아끼던 선수 오언은 맨유에서의 7번자리를 버리고 스토크 시티로 와서 부활을 꿈꾼다. 별명이 원더보이인데.. 이제 세월이 묻어나는 얼굴을 하고 있구나. 오랜만에 누벼보는 프리미어 1군 경기 내가 저번에 오언이 사진과 같은 자세 취.. 더보기 12~13 프리미어 리그 소식 (새로운 출발) 이거 뭐라고 시작해야 하나... 이미 EPL 12~13 시즌은 시작된 지 좀 지났고... 옮길 사람 옮기고 나갈 사람 나가고 들어올 사람 들어온 이적시장도 마감되고... 그냥 관심가는 선수들이나 체크하고 넘어가는 걸로 시작하자. 일단, QPR의 주장 박지성 시즌 초반 선수들 융화도 덜 되고 정리도 덜 된 상태에서 혼자 고군분투 하느라 고생이 많다. 점점 좋아지리라 믿는다. 그리고, 기성용. 볼 간수 잘 한다고 그렇게 감독이 칭찬하더라. EPL에서 한번 날개짓 힘차게 해보자. 또 하나의 아시아 선수, 카가와 신지. 초반에 에이스네, 뭐네 하다가 금세 피지컬이 딸리네 영어가 안되서 소통이 안되네. 말이 많다. 본인이 직접 해결하자! 반 페르시는 아스널에서 맨유로 와서도 여전하다. 꾸준히 날아다닌다. 반 페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