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메이즈러너 1편은 극장에서 본다본다 하다 못보고 집에서 보고, 와 씨 스토리 대박이다. 했었는데, 2편을 보고 또 아니 이렇게 흘러가 하고 3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1편을 봐야 2편이 연결이 되긴 하는데, 또 다른 한편으로는 생존이라는 주제만 같을 뿐 영화를 개별적으로 봐도 각각으로 충분히 재밌는 영화다. 오히려 이렇게 나눠놓은게 신의 한수 인듯. 1편은 뭐지? 뭐지? 뭐야 이 상황. 했다면 2편은 어느 정도 실마리를 풀어주고 해결해준다.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Maze Runner: Scorch Trials) 숨기려는 자, 찾으려는 자, 따르려는 자. 더보기
15~16 프리미어 리그 소식 (얼씨구절씨구 차차차) 기가막혔던 주말 15-16 EPL 6라운드. 들어가보자. 많은 경기들 중 우선, 토요일에 벌어진 빅매치. 첼시 대 아스날 경기 한달 전 열린 커뮤니티 쉴드에서 아스날에게 패하고 벵거와 악수도 안하고 떠나버린 무리뉴 이번 경기 때는 꼭 먼저 악수를 청하겠다 하더니 진짜로 먼저 청하는 무리뉴. 무리뉴: 형님 잘 지내셨수? / 벵거: 에헴~ 하지만 왜 그 좋은 멤버들 가지고 우승을 못하냐고 또 다시 벵거에게 디스를 시전한 우리의 무리뉴 감독이다. 그리고 첼시의 수문장에서 이제 아스날의 수문장이 된 페트르 체흐 과거는 과거, 현재에 충실할 뿐. 첼시와 아스날은 감독들의 설전 못지않게 경기 내내 거친 파울을 주고 받았다. 코스타: 너 조심해라! / 가브리엘: 너나 조심해라! 결국 곯아터진 상처 부위 저걸 진짜! .. 더보기
15~16 프리미어 리그 소식 (왜들 이러시나) 드디어 시작됐다. SON(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선발로 출전했고 61분경에 교체가 되긴 했지만 잉글랜드 축구의 첫 맛을 보기엔 충분했던 시간일 것 같다. 경기 이후 지금 여기저기서 쓴소리 좀 듣고 있는 것 같은데 물론 이적료 400억이나 되니까 와서 위기의 토트넘에 활력을 불어넣고 승리에 앞장서 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세상 모든 일이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 점점 나아질 것이라 믿으며 기다려줄줄 아는 미덕이 필요하다. 프리미어 첫 경기 전 몸푸는 흥민과 케인, 알데르베이렐드. (이 셋은 경기 중 주요 장면에 1번씩 등장해주는데...) 손: 야 나 오늘 좀 될 거 같냐? / 케인: 내 코가 석자여 / 토비: 오늘 헤어스타일 좀 먹어주지 않냐? 그러나. 본인이 말한대로 공수전환이 빠른 것에 아.. 더보기
다시 시작될 EPL 리뷰 내 블로그 카테고리 중 거의 2년이 다되도록 잠자고 있던 EPL 및 챔피언스 리그 리뷰. 마지막 리뷰가 2013년 10월 28일 이었으니, 참으로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다. 하지만, 그 마지막 리뷰에 이런 글이 쓰여있으니... 그.. 그것은 실제로 일어나고야 말았다. 손흥민이 진짜로 EPL 토트넘으로 이적해버렸다. 아무튼 그리하여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경기를 중심으로 EPL 리뷰를 다시 시작할까 한다. 예전 처럼 주요 경기를 다 아우르며 리뷰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고 손흥민이 뛰었던 토트넘 경기 중심으로 해볼까 한다 그럼 손흥민의 EPL 데뷔를 기다리며...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앤트맨,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스키야키) 또 다시 찾아온 주말. 지난 주에 관람한 극장 영화 한 편과 집에서 본 영화 두 편을 소개한다. 먼저, 집 앞 극장에서 금요일 밤에 본 앤트맨. 지난 주 금요일 건강검진을 받느라 몸이 더 피곤한 와중에 보러 간 상황이었는데 보는 내내 피곤함은 싹 가시고 재밌게 잘 봤다. 3D 로 볼까 2D 로 볼까 고민하다 2D 로 봤는데 3D 로 봤으면 더 박진감 넘쳤을 것 같긴 하다. 개미의 능력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어릴 때 보물섬인지 만화왕국 에서 연재된 김동화 작가님의 곤충소년이 생각나더라. 전반적으로 우리(인간) 가 조그만해졌을 때 마추치게 될 상황들이 재밌게 그려지고, 수트와 곤충이라는 주제 때문인지 아이언맨 + 스파이더맨 의 조합을 상상해보게 된다. 시공간의 개념이 사라지는 영역에서는 인터스텔라의 4차원 ..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아메리칸 울트라, 미니언즈) 8월에 극장에서 본 유일한 영화가 드디어 생겼다. 아메리칸 울트라. 언제나 처럼 금요일 밤(토요일 새벽) 01:40분 마지막 시간대로 관람해 주었다. 평범하다 못해 동네 유별난 약쟁이 청년으로 살고 있던 주인공이 알고보니 엄청난 CIA 요원이었다 라는 컨셉이 재밌어보여 기대하고 있었차였는데 역시나 스타일리시한 액션 영화 였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은 치명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제시 아이젠버그의 어감을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영화에도 특유의 읆조림은 여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도 예쁘게 영상에 잘 나온다. 인상적인 장면은 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프로포즈 하는 장면인데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 (주인공이 영화 내내 언제 프로포즈 할 지 고민고민 하고 기회를 엿보는 장면이 계속 ..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심야식당, 다크 플레이스) 근래들어 개봉한 영화 중 암살, 협녀 를 볼까 했는데, 귀찮은건지 집 앞 극장을 매일 지나쳐오며, 다음에 보자, 다음에 봐야지 를 반복하다. 지금까지 안보고 있다. (사실 요즘 많이 피곤하다) 그래도 집에서 본 영화가 있으니, 심야식당 극장판과 다크 플레이스. 먼저, 심야식당 극장판은 식당 한 켠에서 발견된 유골함이라는 상징물이 영화 내내 흐름을 유지해 주면서 3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드라마로는 시즌 3까지 다 봤는데, 극장판을 마지막으로 끝인지. 아님 새 시즌이 나올 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만화책도 계속 나오고 있고 드라마 흐름 상으로도 시즌 4, 5 계속 나와줘도 괜찮을텐데 말이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지친 하루를 마무리 하며, 음식과 함께 안식을 얻는 그 곳. 심야식당(Midnight ..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그 다섯번째 이야기, 로그네이션. 을 지난 주 목요일 저녁에 봐줬다. 개봉 전 부터 이번에는 톰 크루즈가 비행기 바깥에 매달려 있는 액션을 직접 했다는 영상이 공개되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는데, 실제로 영화로 보는데도 장난이 아닌거 같았다. 눈알 전체를 덮는 특수렌즈를 착용하고 촬영을 했다는데, 정말 위험한 촬영인 듯. 영화는 전반적으로 이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부분을 조금씩 가미한 느낌을 받았다. 1편의 서버실에 들어가 데이터를 빼오는 장면, 2편에서 바이크 액션.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하면 떠오르는 2가지 "이 메시지는 5초 후면 자동폭파 됩니다" 라는 것과 분장술. 어김없이 적재적소에 잘 나와줬다. 그리고, 등장하는 자동차와 바이크 모두 BMW 에서 협찬을..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스파이, 와일드 테일즈) 지난 주말에는 극장이 아닌 집에서 영화 2편을 봐줬다. 스파이와 와일드 테일즈. 스파이는 5월 개봉 때 보려다 타이밍 놓쳤고, 와일드 테일즈는 어제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소개할 때 나온 앞부분 영상만 보고 바로 찾아봤으니... 먼저, 스파이는 기본적으로 007 의 오프닝 영상, 무기 등을 따라하고 있지만, 여자들이 주인공인 코믹 액션영화다. 예고편에서 주드로가 재채기 하다 실수로 적을 죽인 것을 보고 재밌을 것 같아 봤는데... 물건은 따로 있었다. 바로 여주인공인 멜리사 맥카시. 입담이 딱 내가 좋아하는 코드다. 입담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고 재밌어 할거다. 입담 좋은 여자 말고 날씬하고 예쁜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을 위해 로즈 번 이라는 조연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힙합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50센트..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인사이드 아웃) 지난 주말엔 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을 봐줬다. 사람의 감정을 캐릭터화 해서, 표현해내는 아이디어는 정말 기발한 것 같다. 우리가 태어나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들, 순간들에 대해 내 감정의 무엇이 그렇기 때문에 그랬는지를 재미나게 표현해주고 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우리 마음 속에 하나씩은 가지고 있던 특별한 친구도... 보면서, 우리는 모두 기쁨만을 원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는 걸 이 영화는 말해주고 있다. 감정엔 기복이 있기 마련이고, 기쁨이 있으면 슬픔이, 반대로 슬픔이 있다면 기쁨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 겪게될 수많은 일들과 감정들. 모두 현명하게 받아들이고 대처해 나가보자. 자막이 올라 갈 때 히든영상은 없지만, 영화 시작 전 라바 라는 멋진 단편애니메이션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