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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Johnson - Better Together 무더운 날씨가 조금씩 사그라들고 아침 저녁으로 좀 선선한 느낌이 들고 있다. 가을 조금씩 찾아오고 있다는 거겠지. 출근을 하려고 문 밖을 나서는 순간 추운 냄새가 나는 순간이 찾아오면 이 노래를 들으며 출근해보자. 기분이 조금 더 나아질테니. 엽서 뒤에 뭐라 써야할 지 모르겠어요 내가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없지만 당신을 위해서 노력해볼게요 우리의 꿈들은 현실과 거리가 먼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어... 마치 사랑스러운 갈색빛의 사진 속 구두 상자처럼 말이죠 사랑은 적어도 우리 마음 속 대부분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예요 우리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왜 힘든지 같은 항상 쉽지만은 않아요 그리고 가끔 삶에 속을 때가 있어요 그래도 이거 하나만 말할게요 우리가 함께 할 때가 항상 ..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R.I.P.D.) '나우 유 씨 미' 에 밀려 토요일 오후 관람 영화로 본 영화 R.I.P.D. 예고편만 언뜻보면 고스터바스터즈 인가? 싶기도 했고 맨 인 블랙 유령편으로 만든건가 싶고... 아무튼 영화를 보고 나니 그 입담 거친 보안관 출신의 할아버지 파트너(제프 브리지스)만 생각에 남는다. 역시 나우 유 씨 미 가 먼저 보고 싶은 이유가 있었어. 알.아이.피.디 (R.I.P.D) 2편이 나올까? 그래도 난 나오면 보겠지?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Now You See Me) 이번 주 보고 싶은 영화가 2개 있었으니, 나우 유 씨 미와 R.I.P.D. 둘 중 어느 것을 먼저 볼까 고민하다.. 금요일 밤 선택을 받은 영화는 나우 유 씨 미! 일단 예고편을 봐도 영상이 화려하고 볼만했기에 금요일 밤과 딱 어울렸다랄까. 영화 끝의 반전을 영화가 전개되는 속에서 눈치챌 수 있는 이는 몇이나 될까? 그래서 내내 그런 대사가 나오나 보다. 가까이 더 가까이 와서 보라... 그럼 결국 아무것도 안보일테니.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볼 수 있다는 속담을 영화 속에 담았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Now You See Me) 럭키넘버슬레븐 마술사편.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명탐정 코난 : 수평선상의 음모) 8월.. 푹푹찌는 더위, 그래 나도 휴가를 열흘간이나 다녀왔더랬다. 덥다보니 늘어지고, 휴가기간 동안 영화라고는 딱 요거 하나 봤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 수평선상의 음모!! 실제로 나온 지는 좀 됐다. 물론 나를 포함 코난을 챙겨보는 사람들은 이미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본 이야기. 그래도 극장에서 우리나라 더빙판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선뜻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번에도 역시나, 진실은 하나뿐이었고.. 마지막 엔딩곡으로 흘러나오는 ZARD의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안타깝게 죽은 사카이 이즈미가 생각나 뭔지모를 쓸쓸함이 밀려왔다. 명탐정 코난 : 수평선상의 음모 이번 편 주인공은 모리 부녀. (아! 아니 유명한 탐정 부녀)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설국열차 : SNOWPIERCER) 이번 주에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다들 보러 갔을 그 영화 '설국열차' 그래 나도 금요일 마지막 시간대 영화로 봐줬다. 지금 이 영화를 가지고 왈가왈부 말이 많다. 보고 싶은 사람은 보고 보기 싫은 사람 안보면 된다. 남들 이야기 듣고 영화 보러 갈지 말지를 정하진 말자. 우리는 자유의지를 가진 자유인들이다. 예전부터 남들이 재미없다, 별로다 하는 영화들을 나는 꽤 괜찮게 본 영화들이 많아서 말이지...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표현된 인류, 인간 사회의 등급. 올라서려는 자들과 내려가기 싫은 자. 하지만, 북극곰은 알고있지, 눈이 가득한 세상에서는 내 세상이라는 걸. 설국열차 (SNOWPIERCER) 결국엔 모두 다 한.통.속.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더 울버린 : The Wolverine) 어김없이 돌아온 금요일 밤, 메가박스 새벽 1시 30분 영화, 더 울버린을 보러 간다. 이 늦은 시각 아무나 와서 보라는 건지 티켓 받는 이는 아예 없고 그냥 사람들이 알아서 들어간다. 나를 포함해 10명 정도의 사람들이 그 큰 극장 안에서 더 울버린을 보게 되는데... 마리코 역으로 나온 오카모토 타오 가 풍기는게 모델 같다 싶드만, 모델 맞더라. 그리고, 울버린의 보디가드를 자청한 유리코 역의 후쿠시마 리라는 앞으로도 후속작에서 볼 가능성이 있는 듯. 언제나 그렇듯 마블코믹스 영화는 정식 자막이 올라가기 전 까지 히든 영상을 기다려야 된다. 더 울버린 (The Wolverine) 칼을 두손으로 잡아야 하듯이 여자도 2명을 잡아야 되나? (울버린 일본 외도기) 더보기
Mirror City Timelapse 어젯밤 KBS 글로벌 24 를 보다 요즘 이슈 영상으로 미국 사진작가 '마이클 셰인블럼' 이 5년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라스베이거스, 로스엔젤레스 등) 의 영상을 모아 'Mirror City' (거울도시) 라는 작품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영상미가 아주 좋다. 감상해보자. Mirror City Timelapse - Michael Shainblum 더보기
SKRILLEX - WITH YOU, FRIENDS (LONG DRIVE) 작년 UMF KOREA 에 스크릴렉스가 찾아와 멋진 영상과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갔던 기억이 나던 차에 이번에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또 찾아온다고 하여, 기념으로 이 곡을 올린다. 이 곡을 듣고 있자면... 뭐랄까... 여긴 우주? ㅋㅋㅋ 스크릴렉스의 다른 곡들도 좋으니 많이 찾아 들어보도록 하자.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레드2 : 더 레전드) 금요일 밤 팀 회식으로 이번 주 금요일 새벽 영화 관람은 토요일 저녁 6시로 이동되었다. 사실 예전 같으면 브루스 윌리스나 영화 자체의 기대 때문에 보러 갔다면, 이번 레드2 의 경우 영화도 영화지만, 이병헌이 출현했다는 기대에 보러간 부분이 좀 컸다. 박지성이 맨유로 가서 맨유 경기를 매주 챙겨보던 느낌이랄까? 아무튼, 나한테 있어서 이병헌의 티켓파워가 이정도로 커져있을 줄은 몰랐다. 놀라울 따름. 이병헌이 새삼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예전에 놈놈놈(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에서 이병헌이 이런 대사를 했었다. 의뢰인이 이병헌에게 만주 최고의 킬러라고 하니 이병헌은 "만주에서만..?" 이라고 했는데 이병헌은 이제 누가 한국, 아시아에서 유명한 배우라고 한다면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시아..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퍼시픽 림) 장마기간에 비는 와주고 집에 잠깐 퍼질러 있다가는 안나갈게 뻔했기에 지난 주 처럼 토요일 보는 사태가 없도록 단단히 마음을 먹고 마지막 시간대 영화가 아닌 11시 영화를 보러 갔다. 메가박스의 메가콤보를 사들고... 로봇을 좋아하지만... 이건 뭐.. 와... 제대로 로봇 영화네... 뭐 다른 말 할 건 없고, 마지막에 출연진 소개가 나오는 엔딩 크레딧까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봐주자. 히든 영상이 잠깐 나온다. 뭐 구지 안봐도 되지만 같은 돈 내고 있는 걸 안봐주면 섭섭하잖아. 그리고 감독은 어릴 때 신발에 대한 추억이 있나보다. 퍼시픽 림 (Pacific Rim) 슬프고 아픈 기억까지 함께 이겨내는 것이 괴수를 이기는 것 보다 쉽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