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오블리비언) 내 블로그에 달린 댓글을 삭제하려다 글 전체가 삭제를 당하는 일을 당했다. 말 그대로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워버린 꼴이 아닐 수 없구나. 아무튼 뭐 다시 쓰는게 어려울 건 없다. 내가 간만에 좋아하는 SF영화 장르가 개봉했었다는 것과 또다른 지구 종말론을 봤다는 것, 그리고, 여 주인공들이 이뻤다는 기억은 확실하니까 하하하하. 올가 쿠릴렌코는 영화 '히트맨' 에서 처음 보고 마음에 들어서 쭉 지켜보고 있는 중이고 이번 '오블리비언' 에서 또 한명의 미인을 발견했으니 바로 비카(빅토리아) 역으로 나온 안드레아 라이브보로. 오블리비언 (Oblivion) 내가 내가 아니고 네가 네가 아니다. (기억도, 추억도, 그대를 사랑한 마음마저도) 더보기 유럽 챔피언스 리그 2012/2013 (8강 2차전) 프리미어 리그에서 여전히 QPR은 답없고, 빨리 박지성이나 그 곳에서 탈출했으면 좋겠다. 오늘 새벽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이 모두 끝났다. 여기저기서 스페인과 독일의 대결로 압축되었다는 소식을 쏟아내는데 뭐... 레알, 바르샤, 뮌헨, 도르트문트 4강에 들 충분히 자격있는 멋진 팀들이다. 도르트문트와 말라가의 경기... 캐리어 이쁘네~ 후반 80분이 넘어서까지도 말라가가 올라가나 했는데 이거 왠걸 오프사이드 골 넣은걸 하늘에서 제대로 벌하였다. 우리가 가만 안둔다 했지!!!! 어!!!! 레알과 갈라타사라이의 경기 이것도 아주 명승부였다. 졌어도 원정다득점 원칙에 의해 레알 승. 이벤에는 꼭 우승한다! (호날두 이 날은 골 넣고 그리 좋아하더라) 우리의 신 드록신은 멋진 힐킥을 선보였지만 터키 클럽의 .. 더보기 유럽 챔피언스 리그 2012/2013 (8강 1차전) 박지성의 QPR. 결국 이렇게 끝나나? 요즘 해외축구 보는 재미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 와중에 이번 주는 놓칠 수 없는 매치업이 있었으니... 챔스 8강 1차전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 선수 PSG의 베컴, 아크로바틱한 슛을 보여주는 즐라탄, 말이 필요없는 메시, 유럽으로 돌아온 드록신, 또 다른 외계인 호날두. 이거 뭐 이름만 들어도 엄청나다. 그 와중에 베컴이 저들 사이에 아직도 끼어있다는게 놀라울 따름. 베컴은 바르샤 전에 선발로 출장하며 교체 되기 전 까지 여전한 패스 실력을 보여줬다. (경기는 2:2 무승부) 나 아직 안 죽었다우~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어떻게 안되겠니?) 같은 PSG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제 베컴과 프리킥을 두고 경쟁을 해야 되는데... .. 더보기 이수영 - 얼마나 좋을까 (Final Fantasy X/X-II HD REMASTER) 얼마전 파이널판타지 10과 10-2를 HD 리마스터 하여 그것도 한글화로 발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RPG 팬들과 파이널판타지 팬들에게는 큰 축복임에 틀림없는 소식. 그 소식을 기념하여... 파이널 판타지 10 에 삽입되었던 얼마나 좋을까를 잠깐 들어보자. 일본곡이 원곡이지만 한국판으로 당시 발매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이수영이 불러줬더랬다. 당시 스퀘어 제작자도 그렇게 이수영 버전에 흡족해했더라는 인터뷰 기사가 생각난다. 솔직히 일본 버전보다 이수영 버전이 훨 좋다. 훨. 이 노래는 노래 제목과 가사처럼 애절한 마음이 잘 전해진다. 그럼 진짜로 잠깐 들어보자.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G.I JOE2) 내가 극장을 이렇게 오랬동안 안갔던 적이 있던가? 1월 중순에 영화를 보고 2개월 반만에 극장 방문이라니... 오랜만에 방문이라서 그런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에 KFC 징거버거 셋트에, 팝콘셋트까지 사가지고 들어갔다. 이거 뭐 영화 보러 간게 아니라 야식 먹으러 갔냐? 어차피 관객이라고는 제일 마지막 상영시간대라서 큰 극장에 10명 내외.. 일부러 자리도 끄트머리 구석으로 자리잡았으니 편하게 봤다. 80년대 우리나라에서는 G.I 유격대로 참 많이 봤던 만화 G.I JOE. 이 때 내가 2,500원 짜리 팔 다리 목이 움직이는 코브라부대 캐릭터 인형이 있었는데 진짜 멋있었다. 사실 80년대 말에 G.I 유격대 인형 좀 사본 애들이면 다 안다. 코브라부대 캐릭터들이 더 간지 난다는 것을... 아무튼 난 3D로.. 더보기 12~13 프리미어 리그 소식 (아직...) 작년(2012년) 9월 17일을 마지막으로 EPL 경기 리뷰를 거의 반년을 안 썼다. 신기하게 박지성이 경기에 잘 안나타나서인지, 내가 열정이 식은건지... (2가지의 상호작용?) 지난 토요일 밤에도, 감기도 걸렸겠다. 그냥 자려고 하던 찰나, 친한 형한테 문자가 왔다. "큐피알 타랍, 마키 빼더니 드디어 축구하네 와~" 나는 바로 다음으로 중계를 보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초반 QPR의 타랍과 마키의 개인플레이와 쓸데없는 자신감, 어이없는 발언 등으로 아무리 박지성이 있다지만 진짜 꼴보기 싫었던 팀이 QPR 이었다. 형이라도 매번, 타랍이랑 마키를 빼던가 쟤들 플레이스타일을 함께 하는 축구 스타일로 뜯어고쳐야된다고 하던 와중에... 드디어 레드냅 감독이 연속 2경기에 박지성을 선발로 세우며 그 친구들을.. 더보기 어떻게든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가? 모든 일이 그렇게 되기 위해서 그랬던 것인가. 시간이 흐른 뒤 일어났던 일에 대해 돌이켜보면 마치 답을 뽑아내기 위해 공식을 완성하기 위해 그런 조건들이 맞아 떨어졌다고, 생각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우연히 일어난 일 처럼 느껴지도 한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라는 영화를 보면 전자의 경우를 토대로 운명의 순간을 설명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물, 톱니바퀴 처럼 맞물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살면서 맞닥드리게 되는 어느 순간, 타이밍, 시간들 속에서 무언가 하나만 그 연결고리에서 틀려졌다면? 다른 답을 가진 삶을 살아가게 되는 건지.. 이런 주제들은 영화 '나비효과' 나 '백 투 더 퓨쳐' 같은 시간여행을 소.. 더보기 안녕 (고마워요) 근래들어 직장에서 같이 일하면서 만나게 된 몇 안되는 친한 분들을 떠나보내게 됐다. 계속 같이 있었으면 하는 것은 내 욕심이겠지만, 마음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왜 더 친하게 지내지 못했을까.. 왜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라는 늦은 후회. 꼭 누군가와 헤어질 시간이 되었을 때 드는 걸까.. 더불어, 내 인생에 앞으로 다가올 또다른 헤어짐. 나는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원래 내가 어딘가를 떠나올 때 많이 듣던 곡이지만, 이번에는 그 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노래 제목이 오렌지인 이유는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에 나오는 풍경을 머릿속에 계속 그려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가사 중에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행길의 도중에 드러누웠었죠." 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헤어지는 친구들, 그리고 나 역시 삶이라는 여.. 더보기 2013 Budweiser Super Bowl Ad - The Clydesdales: "Brotherhood" 수퍼볼 결승전이 끝났다. 비욘세 공연과 정전사태, 109야드 리턴 터치다운 등 이슈를 남기고... 그리고 수퍼볼 하면 빠질 수 없는 광고영상들... 이번에도 기발하고 감동적인 광고들이 많았다. 그 중에 나는 버드와이저 광고를 소개한다. 말과 사람의 우정. 진심은 어디에서든 통하게 되있다. 더보기 Michael Learns To Rock - Paint My Love 내가 중학생이던 시절 덴마크 출신의 4인조 어쿠스틱 록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 의 음악이 참 인기 였다. 방송이면 방송, 광고면 광고 여기 저기서 많이 들려오곤 했다. 그만큼 멜로디는 감성 충만했고 가사도 예뻤다. 오늘은 그 많은 감미로운 곡 중에 Paint My Love 를 소개한다. 이 노래가 좋아하는 이유는 멜로디도 멜로디 지만 첫 부분의 가사가 너무 좋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을 본 적이 없네요' 라는 가사.. 그리고 99년 봄에 모토로라 광고에서 김하늘이 이 노래를 배경으로 해변가에서 찍은 휴대폰 광고가 있는데 너무 적절하게 쓰여서 그림이 참 예뻤던 기억이 있다. 99년 당시 다들 PCS네 휴대폰이 대중화 되기 시작하던 해 였는데, 나는 2001년 초반까지 삐삐를 고수했었다..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