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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난 언제나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의 제일 마지막 시간대 영화를 본다. 이번에도 달콤한 맛 팝콘과 짭짤한 맛 팝콘, 구운 계란, 오징어포를 사들고 집 앞 메가박스로 향했다.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Fast and Furious 6) 자동차의 속도와 배신은 끝이 없구나... 그리고 영화도. 더보기
유럽 챔피언스 리그 2012/2013 (결승전)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다. 뮌헨이 한 수 위라는 것은... 그래도 공은 둥글기에 모르는 거기에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기에... 한국시각 2013년 5월 26일 새벽 3시 45분에 축구팬들의 눈은 잉글랜드 윔블리 구장으로 향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화려하게 시작되고 빅이어를 뒤에 쥐고 가는 모습이 아주 멋지구나.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도이치랜드 팀간의 격돌 현수막 멋지네 아주 멋져~ 잉글랜드의 자존심도 무너뜨리고. 첫골은 로번이 멋지게 파고들어 패스를 넣어주고 이렇게 다 차려진 밥상에 마리오 만주키치는 멋진 자리 선정으로 가볍게 뮌헨에 첫골을 선사 그러나 바로 도르트문트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 군도간이 아주 제대로 구석으로 찔렀다. 노이어 골키퍼는 제대로 역방향. 이러다 진짜 노이어 될라.. 했던 차에 .. 더보기
Volkswagen - Think Blue. Baby Television Advert. 폭스바겐은 광고를 매번 유쾌하게 잘 만드는 것 같다. 이번엔 연료 절약 기술을 아기에 빗대어 표현해 냈다. 마지막 티구안과 골프의 만남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충분했다. 그렇다. 폭스바겐 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문구 처럼 Das Auto.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위대한 개츠비) 영화 개봉 전 광고 영상을 보았을 땐 화려한 파티 영상이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재밌겠다..' 단순히 그거였다. 보는 재미가 있겠구나... 하지만 보고 나니 영상적인 면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다. 이 소설을 책으로 먼저 접해보지 않은 나는 영화를 보고 난 뒤 사람과의 믿음, 사랑에 빠져 이렇게 열정적으로 살 수 있는가에 대해 새삼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 나의 관심을 끌었던 2가지 대사가 나온다. "나는 안에 있었고 밖에도 있었다." 주류와 비주류의 인생, 저 안은 어떨까? 혹은 저 바깥은 어떨까? 저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에 대한 서로의 위치에서 느끼는 상대방에 대한 궁금증. "나는 그곳에 있었지만 그곳에 없었다." 누군가의 비밀 혹은 마음을 지켜준다는 것. 평소 나의 경우를 생각해보.. 더보기
데이빗 베컴 은퇴.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좋아하는 수퍼스타 3명이 있다. 마이클 잭슨, 마이클 조던, 데이빗 베컴. 마이클 잭슨은 하늘나라로... 마이클 조던은 이미 은퇴했고, 이후 데이빗 베컴만 유일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알게모르게 내 삶에 응원을 받으며 살고 있었는데.. 이제 그 데이빗 베컴도 축구선수 생활을 마무리 짓는다고 한다. 내가 베컴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역경을 이겨내고 언제나 도전하기 때문이다. 러브 액츄얼리 라는 영화를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영국총리가 미국과의 미묘한 감정대립 상황에서 영국이 가진 3가지 특별한 것을 자부심을 가지고 설명하는데, 셰익스피어와 비틀즈, 그리고 베컴의 오른발이다. 베컴은 그러면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오른발을 가지게 되었을까? 축구나 베컴을 잘 모르는 사람.. 더보기
Land Rover - Roam Free 오랜만에 멋진 자동차 광고가 나와주었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랜드로버에서... SUV 나 오프로드에서는 바퀴 4개의 유동적인 움직임이 중요한데, SUV 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들은 모두 자사만의 일종의 콰트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험난한 오프로드를 달리는 랜드로버를 사람 4명의 움직임으로 표현해 냈다는데, 그 아이디어가 아주 멋지다. 마지막 언덕배기에서 쉬는 모습까지 아주 훌륭하게 표현했구나... 어서 보도록 하자. 더보기
유럽 챔피언스 리그 2012/2013 (4강 2차전) 극적인 반전, 기적은 없었다. 영원한 약자도 영원한 강자도 없다고 했던가... 레알 마드리드는 그래도 마지막까지 힘이라도 좀 써본 느낌이고, 바르샤는 처참했다. 요 장면이 좀 볼 만 했지, 골키퍼가 공 늦게 주려다 다구리 당할 뻔 한 장면. 야 빨리 안내놓냐?! 어?! 레알 마드리드는 도대체 언제쯤 다시 빅 이어를 들어 올려 본단 말이냐...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번은 꼭 한번은 들어올린다. 로벤의 첫골이 거의 바르샤의 의지를 꺽어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은 내가 신일세~ (우주와 교감 중...) 바르샤는 뭐 이 자살골로 꺽인 의지를 한번 더 고이 접어줘야 했다. 이럴 때 우리가 쓰는 말이 있지. "아 나~ XX" (일이 안 풀려도 더럽게 안풀리는 저 표정을 보라)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아이언맨3) 어제 집에 누워서 눈이 감기고 감기는걸 참고 새벽 1시 마지막 상영시간을 찾아가 아이언맨3 를 봤다.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아이언맨 수트를 '하우스파티 프로토콜' 을 통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물론, 마블 영화의 특징인 엔딩크레딧 이후의 장면도 봐줬고... 영화 초반 시작되는 나레이션은 바로 엔딩크레딧 이후에 나오는 마지막 장면에서 아이언맨이 누군가(여기서 구지 밝히진 않겠다.) 에게 상담받으며 들려주는 이야기다. 그리고... 아래 공식 이미지를 이걸로 해놨는지는 영화를 본 사람이면 알겠지? 아이언맨 3 (Iron Man 3) 어른들이 그렇게 기술 배워라 기술 하나 배워둬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더보기
유럽 챔피언스 리그 2012/2013 (4강 1차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바르샤의 감독이었던 과르디올라가 뮌헨으로 가서 바르샤를 이렇게 무너뜨리다니... 뭐 바르샤의 전력을 봤을 때 2차전에서 몰아치기 해서 충분히 동점 내지는 1골차 승리도 가능하지만 4:0은 좀 심했다. 레알도 이렇게 4골 얻어맞고 심기일전하여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을지... 아무튼 이번 1차전은 뮌헨의 뮐러와 도르트문트의 레반도프스키가 승리의 수훈 甲 이었다. 뮌헨 감독의 전술과 선수들의 힘, 신장으로 바르샤 꼬마들을 눌러준 1차전 이것들아 도이치산 소세지와 맥주맛 제대로 봤지? 아무리 게임이 안풀려도 그렇지 얼굴에 공을 던지다니... 축구선수가 아닌 알바하면서 살고 싶나... 소세지 말고 공이나 먹어라! 바르샤와 뮌헨의 신장차이는 이랬다. 물론 신장이 곧 축.. 더보기
12~13 프리미어 리그 소식 (맨유의 20번째 우승)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뭐 지난 시즌 처럼 재밌게 보지도 않았지만 맨유가 오늘 새벽 34라운드 시점에 20번째 우승을 결정 지었다는 소식이 날아왔다. 이 현장에 박지성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가가와 신지가 있었다는게 아쉬울 따름. 아무튼 가가와 신지도 프리미어 리그 첫 시즌을 맞이해서 좋은 행보를 이어가는구나. 좋겠다. 올해는 일찍이도 우승을 결정지어나서. 남은 일정 편안하게 운영하겠구나. 유망주들 시험하면서... 우리가 해냈다!!! (긱스가 아직도 저 현장에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진짜 이번 시즌 퍼거슨 신의 한수 였지... 반 페르시의 영입은... 이러려고 데려온 거 였다. 20번째 우승하려고... 등번호 20번 반 페르시. (그럼 내년은 등번호 21번의 활약을 점쳐봐도 되나? 맨유 21번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