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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제5침공, 포인트 브레이크) 지난 주말에 본 2개의 영화, 어차피 관심이 많이 줄어든 지난 영화라 빠르게 한 줄 평가 가본다. 그러고 보니 2개 영화가 모두 웨이브와 관련된 제목이네? 서로 다른 웨이브긴 하지만서도 ㅋㅋㅋ 우선 제 5침공, 예쁜 클레이 모레츠가 나오기도 하지만, 워낙 예고편이 그럴싸해서 기대를 엄청했다. 5가지 형태로 접근해오는 외계인의 지구침공. 1차는 전력을 차단, 2차는 지진과 쓰나미, 3차는 조류독감 바이러스 4차는 만화 기생수 같은 기생충 같은 걸 인간의 얼굴 안쪽에 침투시켜 조종하여 서로를 공격하게 만드는 분란 식으로 영화는 전개되는데, 4차 말고는 1차~3차는 아주 엑기스로 가볍게 스쳐지나가듯 전개된다. 어디서 보니까 3부작으로 진행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차라리 1~2차 정도를 1편에 3~4차 정도를 ..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보통 영화를 개봉 주간의 금요일 밤에 보는게 일반적인 나로서,개인적으로 히어로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배트맨과 슈퍼맨이 동시에 나오는 이 영화는금요일까지 참을 수 없어, 목요일 저녁에 봐주었다.역시나 인터넷에는 영화예매를 취소했다는 둥, 망작의 느낌이 난다는 둥, 또 보고 와서는 별로다 하는데,누누히 말하지만. 나처럼 볼 사람은 결국 다 볼거고,누구들의 이야기에 따라 보고 싶은 영화를 보려다 취소하는바보같은 행동은 하지 말자. 그냥 본인이 보고 싶으면 보면 되고, 세상 모두가 재미없다고 하는 영화도 본인에겐 엄청 재밌을 수 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인 전작 맨 오브 스틸의 이후 이야기로 흘러가며,맨 오브 스틸에서의 조드 장군 일당과 슈퍼맨 대결을 지켜보는 입장에서의 브루스 웨인..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13시간, 더 쉐프, 바람의 검심: 교토 대화재편, 바람의 검심: 전설의 최후편) 2월 중순에 약 5년 만의 회사를 이직을 해서 그런지 블로그에 글을 올릴 겨를이 없었다. 는 핑계고, 데드풀 이후로 실제로 극장 가서 영화를 안봤다. 5침공이나 갓 오브 이집트를 보고 싶긴 한데 은근 발걸음이 향하질 않는 건 무엇인지. 그런 와중에 지난 주말 마이클 베이 감독의 '13시간'을 봐주고 왔다. 그러면서 중간 중간 케이블 채널에서 해줬던 바람의 검심 극장판 2편, 3편 과 IPTV로 본 더 셰프 영화를 간단히 한줄평 해본다. 먼저, 영화 '13시간'은 2012년 9월 11일에 벵가지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인데, 영화가 처음 시작될 때 이 이야기는 실제다 라는 것을 알려주며 시작한다. 미국의 임시 영사관과 CIA 사무소를 리비아 무장단체가 피습하면서 그 안의 용병들이 지원군이 ..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데드풀) 지난 주 신상에 많은 일이 있었다. 거의 5년 가까이 다니던 직장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직했고,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적응 중이다. 몸도 오랜만에 긴장을 해서 그런지 퇴근 후엔 더욱 피곤하다. 그.런.와.중.에. 어김없이 금요일 밤 집 앞 메가박스로 가서 본 영화. 데드풀 워낙에 작년부터 유튜브에서 예고편을 많이 접해왔던 터라 대충 영화의 분위기와 기존 히어물로 조금 차별화된 성인 히어로물을 표방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만화에서도 그렇다고 하는데 캐릭터가 본인이 영화 속 캐릭터라는 걸 인식하고 있다.) 영화 제목이자 히어로 이름인 데드풀은 기존 마블 팬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단골 술집에서 하던 내기게임의 이름이다. 근데 어찌 그리 딱 맞는 이름인지. 아무튼 관람을 하고 보니, 대사 치는 거나 액션이..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검사외전, 사우스포, 뷰티인사이드, 히어로 2015) 길고 긴 5일간의 2016년 구정 연휴가 끝났다. 나도 2월 10일은 연차로 대체휴일을 쉬었지만, 4일만 쉬신 분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연휴 동안 일하신 많은 분들의 수고에 감사하다. 그리고, 나는 연휴 동안 총 4편의 영화를 보게 되는데... 첫번째 검사외전이다. 배우 강동원을 워낙에 좋아하여 출연작들은 거의 보고 있는데, 이번 영화를 보고나니 검사외전, 전우치, 그녀를 믿지 마세요 와 같은 식의 영화가 강동원이랑 유독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초능력자와 그 놈 목소리의 목소리, 검은사제들, 군도 에서 처럼 무거운 역할도 곧잘 해내고 나쁘지 않지만, 코믹한 연기를 할 때의 강동원은 더 좋다. 영화관에서 강동원의 콩글리시와 제스추어들에 깔깔대며 좋아하는 여성 분들 때문에,..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쿵푸팬더3, 레버넌트) 1월에 이상하게 영화를 많이 못보다가 지난 주말에 2편을 연달아 봐줬다. 쿵푸팬더3 와 레버넌트. 쿵푸팬더3 는 잭 블랙의 방한과 무한도전 출연으로 국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고, 레버넌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연기인생 최초로 오스카(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탈 수 있을지에 해외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 그럼 금요일 밤에 본 쿵푸팬더3 부터 가볍게 살펴보자. 먼저, 영화는 쿵푸팬더1, 2에서 보여주던 화려한 색감과 액션은 여전하지만 기존 작들에서 '깨달음' 에 대한 주제를 가볍게 녹여냈다면, 3편에서는 조금은 더 심오하게 다룬 느낌이었다. 모든 건 우리. 내 자신 안에 있다. 물론 쿵푸팬더 라는 이미지가 가진 재미 안에서 다뤄지는 심오함이니 즐겁게 관람하면 되겠다. 전체적으..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나를 잊지 말아요) 추운 겨울 새해 첫 영화로 화려한 액션이나 미스터리 스릴러 보다 왠지 마음을 따듯하게 해줄 것 같은 영화를 보기로 마음을 먹고 또 다시 집 앞 극장으로 발걸음을 향했고, 그래서 선택한 영화 정우성, 김하늘의 "나를 잊지 말아요" 요즘 매스컴에 여기 저기 영화 소개가 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한데, 10년의 기억이 통째로 사라진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이제 40대 중반인 정우성은 이야... 여전하다. 나이로 인한 중후감까지 더해져 영화 보는 내내 장면 장면이 화보 같았다. (그로 인해 영화의 몰입감을 해친단 이야기는 아니다) 영화는 왜 이 남자가 10년의 기억이 통째로 사라지게 되었는가를 교통사고를 통해서라고는 알려주지만, 왜 그 10년인가에 대해서는 영화를 보면서 함께 지켜보게 만든다. (이게 곧 이 영화의..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 시카리오) 12월 연말 영화를 2편 봐줬다. 1편은 기존에 봤던 영화의 감독판. 다른 1편은 보고 싶었던 것으로. 일단 TV나 온라인을 통해서가 아닌 극장에서 봤던 영화의 감독판이나 확장판을 본 적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데, 내부자들을 내 나름대로 재밌게 봤다는 반증이겠다. 내부자들의 감독판은 기존 내용에서 크게 어긋나는 부분은 없이 인물 간 관계와 설명이 좀 더 필요했던 주변 상황들을 조금 더 이해갈 수 있게 추가가 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아무튼 봤던 영화를 조금 더 추가된 내용과 함께 보니 그 때는 내 눈에 띄지 않았던 장면이 몇개 보였다. 이래서 복습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달으며, 마지막 부분에 조국일보에 계속되서 나오는 미래자동차의 전면광고와 함께 영화 속 조국일보 그 신문지 자체에 쓰여있는 기사라던지 문..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도리화가 이후 바쁘기도 바뻤던 탓에 영화를 보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주 금요일 스타워즈의 7번째 이야기를 보러 집 앞 메가박스로 향했다. 3D 로 보긴 했는데, 3D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동적인 장면에서는 내 눈이 이상한건지 오히려 화면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 때문에 앞으로 3D 보다는 2D로 봐야겠다. 깨어난 포스에서도 역시 인트로는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문구와 함께 존 윌리암스의 스타워즈 테마곡으로 시작하였고,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조지 루카스가 이번 작에서 손을 뗀 이유가 자기는 가족 이야기로 가져가고 싶은데 디즈니에서 우주선, 우주전쟁 등과 같은 거창한 이야기로 펼치고 싶어하여 이해관계가 맞..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도리화가) 지구와 함께 인생은 돌고돌고, 어김없이 찾아온 지난 금요일 저녁. 이번에는 무엇을 봐주었는냐? 바로 '도리화가' 되시겠다. 일단, 여자주인공 진채선 역으로 나온 수지 이쁘고, 이쁘고.. 그리고.. 어.. 그래 수지 이쁘다. 그 당시 이런 이야기가 실화였다는게 놀라울 따름이고 (물론 영화다 보니 각색된 부분도 없지않겠지만) 시대적 배경을 생각한다면 진짜 영화같은 삶을 산 주인공이겠다. 영화를 보면 음악감독이 히사이시 조의 팬인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팬인지 전반적으로 흐르는 배경음악이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영화에 나오는 히사이시 조 음악 풍이다. 그리고 그 음악이 나중에 알게되지만 도리화가의 멜로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낙성연에서 왕 앞에서 수지가 판소리를 할 때 뒤로 갈 수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