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존 윅) 테이큰 3 이후 간만에 본 영화, 존 윅. 오랜만에 키아누 리브스가 액션 영화를 찍어주었는데, 그냥 딱 내 스타일이었다. 누군가에는 하찮다고 느껴진 무언가가 누군가에게는 삶의 이유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아니, 클래식카 하고 애완견이 어디 그 깟것에 해당한단 말인가. 당연히 열 받을 수 밖에. 그리고, 뉴욕을 배경으로 한 킬러들의 모습이 멋지게 그려진다. (우정, 의리, 배신, 기타 등등) 영화 상 존 윅의 위상이 엄청난 것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모두가 벌벌 떠는 모습이 참 재밌었다. 진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덤볐다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존 윅(John Wick)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리면...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테이큰 3) 새해 벽두에 봐 준 2015년 첫 극장 방문 영화. 테이큰 3. 광고에서는 테이큰의 마지막 이야기라고 하는데, 그 동안 전부인 으로 나왔던 레니가 죽고, 이래저래 보면 진짜 마지막 일 거 같은데, 왠지 추가로 나올거 같은 예감이 있다. (뭐 이대로 끝나도 좋고) 거진 8년 동안 영화가 진행되다 보니, 주인공 리암 니슨도 많이 늙어졌고, 딸도 엄청 성숙해져 있었다. 아무튼 이게 마지막이라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겠다. 테이큰 3(Taken 3) 적은 가까이에 있다.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지난 주말에는 엑소더스를 봤다. 모세의 이야기를 오늘 날에 이르러서 어떻게 표현할 지 궁금했는데, 오히려 그 당시의 상황을 성경에 나온 재앙과 기적들에 대해 너무 마법과 같은 형식으로 표현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그래서 그랬을 법 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었다. 이집트의 람세스와 모세의 경쟁구도 속에 유대인들이 노예생활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중심으로 영화는 펼쳐진다. 예전 모세 영화와는 달리 모든 부분을 성경에 맞춰 세세하게 표현하기 보다, 성인이 되고 난 뒤 부터 바다를 건너는 이야기 까지에 포인트를 맞췄다. 오랜만에 3D로 봤는데 괜찮더라. 그리고, 모세 부인으로 나오는 여배우가 이쁘길래 찾아봤더니, 생각 외로 마리아 발베르드 라고 하는 스페인 출신의 백인 여배우 였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Exodus:..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헝거게임 : 모킹제이 PART1) 지난 주 금요일 밤 간만에 회사에서 일찍 퇴근해서 여유를 부리며, 헝거게임을 마지막 시간대가 아닌 22시 20분 영화로 봐줬다. 관람하는 시간대가 달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아서 적응이 안됐다. 아무튼, 헝거게임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PART1. 이야기가 아무리 길어도 그렇지 해리포터 때 이후로 어느 정도 길어진다 싶으면 PART1, 2로 나눠서 내는 것 같다. 예전 터미네이터2 가 요즘 나왔으면 역시 PART1, 2 로 나왔으려나. 영화가 끝났을 때 어떤 사람이 이런 소리를 하더라 "뭐야? 시리즈 드라마야? 이렇게 끝나?" 그리고, 올해 작고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영화 내내 등장하는 걸 보니 꽤 많은 분량을 찍어놓고 돌아가신 듯 싶다. 얼마 후면 분노의 질주 7 도 개봉하는데 트레일러 영상을 ..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인터스텔라) 지난 주말 본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수학, 물리학을 공부하거나 전공한 사람들은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볼거라고들 하지만, 그냥 그런거 모르고 봐도 재밌다. 그냥 우주, 시간의 흐름, 3차원, 4차원, 5차원 등 이런 것에 관심이 좀 있던 사람들이라면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긴 하겠다.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나를 찾아줘) 내가 잠들기 전에 를 보고 곧바로 메가박스로 가서 관람한 나를 찾아줘. 2번 연속 스릴러한 영화를 보다 보니 그 새벽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날씨도 추워졌겠다. 스산하게 느껴졌다. 근데, 여기서 반전은 진짜로 날씨가 추워진거였다. 여자 주인공이 연말/연초에 있을 각종 시상에서 여우주연상 한번 노려봐도 될 정도로 잘 하더라. 영화 제목은 소설을 한국말로 번역하면서 쓰인 제목을 그대로 가져다 썼는데, 그 안에 영화의 핵심의 적인 요소가 다 들어있다. (자신의 정체성, 잃어버린 삶, 실제로 실종된 자신) 그리고 또 느낀 몇가지, 이래서 돈이 많이 들더라도 유능한 변호사를 찾게 되는구나 라는 것과 여론(대중) 몰이가 역시나 무섭다는 것.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니까. 나를 찾아줘 (Gone Girl, 2014) ..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내가 잠들기 전에) 지난 주 금요일 밤 긴 영화관람 여정을 떠나주었다. 집 앞 CGV에서 밤 10시 50분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를 보고 끝나자마자 바로 메가박스로 와서 12시 50분 부터 나를 찾아줘 를 봐줬다. 집에 오니 4시 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참으로 스릴러한 밤이었다. 2개 작품 모두 스릴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스토리는 탄탄했다. 소설을 내용을 얼마나 스크린에 잘 표현하고 옮겼느냐가 관건인데, 나는 뭐 책을 안봤으니 비교는 불가능하겠지. 아무튼 2개 모두 괜찮게 봤다는거. 하루하루가 매일 리셋되는 기억력을 가지고 사는 니콜 키드먼, 의사의 추천대로 하루하루의 기억을 디카에 남기는데... 결국 그녀에게 누가 악이고 누가 선인지 찾아내는 영화라고 보면 되겠다. 내가 잠들기 전에 (Before I Go to ..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지난 주 목요일 밤, 새로운 드라큘라 를 보러 갔다. 어릴 때 외삼촌과 극장으로 게리올드만이 주연했던 드라큘라를 보고 아주 오랜만의 드라큘라를 극장에서 만나게 되어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는 기분까지 들게 했다. 게다가 주연은 내가 좋아하는 루크에반스, 신들의 전쟁에서 역대 가장 간지나는 제우스 역할을 소화했던 그 였기에 드라큘라 로서도 아주 멋진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나, 자신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악이 되는 컨셉은 내가 좋아하는 설정이기도 했다. 그래서 극장 맨 뒷자리 의자에 앉아 감상을 해보니... 뭐 루크에반스의 기본적인 간지는 여전했고, 드라큘라가 이렇게 히어로의 옷을 입고 나타나다니... 그 동안의 드라큘라 이미지랑 다른 접근법이 괜찮아 보였다. 그리고 이건 한국에서의 영화 부제..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마담 뺑덕) 지난 주 목요일 밤 심청전을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영화, 마담뺑덕을 보고 왔다. 정우성과 이솜의 격정적인 러브신이 개봉 전 부터 화제가 된 터라, 뭐가 어느 정도길래? 라는 기대감 속에 보러 갔는데... 그래 심봉사, 뺑덕어멈, 심청이 다 나온다. 지금 시대에 맞게 설정된 것도 맞고, 격정적인 러브신도 있다. 근데 보고 나오는데 남는건, 정우성이 잘 생겼고, 몸 좋고, 이솜 이쁘고 몸매 좋고. 마담뺑덕 남자들이여 아랫도리 함부로 놀리다 큰 눈 다친다.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지난 주 금요일 밤 흑백영화 보러 극장으로 향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씬시티2, 출연진도 화려하고, 1편을 재밌게 봤던 터라 2편에 대한 기대감은 남달랐는데... 뭐 제시카 알바가 거의 주연이었고, 보는 즐거움은 충분히 선사해줬지만 1편만은 못했다. 바로 3편 제작에 들어간다고 발표를 했다고 하니 2편을 기다리는 시간보다는 짧을 듯 하다. 1편을 본 사람이라면 2편에 내용이 이어져서 연결이 되니 시리즈를 계속 봐줄 사람이라면 봐주도록 하자. 아 그리고 에바 그린, 역시나 이쁘게 잘 나온다. 요즘 악녀 이미지로 계속 밀고 나가는 듯.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Sin City: A dame to kill for) 당최 기억이 나질 않는 기억상실자들의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