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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지난 주 개봉한 트랜스포머를 이번 주말 신의 한수와 함께 몰아봐줬다. 트랜스포머는 내 눈으로 확인하기 전 까지 재미가 없네 어쩌네 라는 소리를 믿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봤더니... 재밌네? 다른 사람들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내가 봤을 땐 아주 재밌게 잘 봤다. 누누히 말하지만, 진짜 영화든 음악이든 뭐든 본인 눈으로, 귀로 직접 확인하기 전 까진 남들 말에 현혹되지 말자. 재미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처럼 개개인의 기준이 다르니 말이다. 그냥 본인 스스로 보고 싶으면 보는거고, 아니면 마는 거다. 주인공도 내가 좋아하는 마크 월버그로 잘 바뀌었고, 나중에 기존 주인공들과 조우하는 날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려한 자동차 액션씬도 여전하고, 로봇들은 조금 더 멋지게..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엣지 오브 투모로우) 기분 좋은 연휴, 금요일 밤이 아닌 토요일 밤에 집 앞 극장으로 향했다. 우는 남된 자, 하이힐, 엣지 오브 투모로우 중 시간에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엣지 오브 투모로우 로 표를 끊어 들어갔다. 죽으면 하루가 리셋되는 삶, 보는 내내 게임 같은 삶을 살 수 있다면 나는 무엇을 고치고 바꿔보려 할 것 인가 생각을 하면서 봤다. 사실 이런 심각한 생각을 하고 볼 필요는 없지만 워낙에 내가 시간에 대한 생각이 많은 관계로 자연스럽게 상상이 되어졌던 것 뿐. 공부를 할 때 아니 무언가를 배울 때든 낯선 어떤 것을 접할 때, 처음 가본 곳에 대한 생소함을 이겨내는 방법은 두 번 하면 된다. 세 번 하면 되고, 복습이 중요하다는 건 우리 모두 어릴 때 부터 어른들에게 들어와서 너무나도 ..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지난 주 화요일부터 왼쪽 어깨 힘줄에 염증이 생겨 몸도 지치고 피곤한 와중에...엑스맨 신작이 개봉하여 무리하고 금요일 밤 11시에 또 집 앞 메가박스로 향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미스틱 역으로 나오는 제니퍼 로렌스가 너무 이뻐 보였다.헝거게임을 2편이나 그리 재밌게 봐놓고 그 여자가 이 여자인지 모르고 계속 이쁘다, 누구냐, 와 이쁘다. 를연발했던 내가 너무 웃겼다. 몸이 아파 정신이 오락가락 해서 그랬던걸로... 휴 잭맨은 영화 내에서는 늙지 않는 능력자이지만, 이제 슬슬 늙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 속자연의 섭리. 그래도 그 놈의 근육 하나는 여전히 명불허전. 여전히 자막이 다 올라간 뒤 나오는 히든 영상도 빠짐없이 봐주고 집에 와서 뻗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X..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표적) 4일간 혹은 6일간의 2014년 5월의 황금연휴. 이 기간 동안 개봉한 한국영화 2편. 역린과 표적. 역린을 볼까, 표적을 볼까, 아님 둘 다 볼까, 연휴도 길고 하니 2편을 다 보기로 했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5월 6일 밤이 되고 보니 난 표적 하나만을 보았더구나. 사실 역린 보다도 표적이 나에게 더 구미가 당기는 컨셉의 영화였다. 원빈에겐 자신의 대표적인 액션영화로 아저씨가 있다면 류승룡에겐 표적이 있다고 해도 될 만큼의 화끈한 액션이 뿜어져 나온다. 특히 조폭 근거지로 찾아가 일당백으로 상대하는 장면은 아주 통쾌했다. 단순히 심심한 전개의 권선징악 영화가 될 법한 스토리를 이진욱과 조여정을 끼워넣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틱 증후군에 시달리는 진구의 연기도 좋았고..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어김없이 찾아온 금요일 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를 보러 집 앞 극장으로 향했다. 수퍼히어로 영화로 보는 내내 권선징악을 스토리라인으로 유쾌하게 흘러갈 줄 알았으나, 일렉트로가 등장하는 순간 공포영화를 보는 듯 했다. 무섭더라. 지난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도 그렇고 해리오스본 역을 맡은 배우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잘 생기고 매력적인 배우가 꼭 그 역할을 맡는 것 같다. 데인 드한. 계속 주목하마. 제이미 폭스의 연기력은 이런 히어로물의 악역을 맡아도 여전하다. 그래서 내가 무섭게 여긴 듯. 영화 마지막엔 앞으로 등장할 스파이더맨의 적들이 예약되 있음을 보여주는데... 한 5편까진 거뜬 하겠더라. 마블 영화가 언제나 그렇듯 자막 이후 히든 영상을 기다려봤더니, 지금도 광고로 많이 보여지고 있는 이번 5월에 ..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론 서바이버) 일요일 낮 2시 30분에 관람한 내가 좋아하는 군대 영화. 론 서바이버. 집에서 대충 밍기적대다 어느덧 시간이 상영시작 5분 전이 되버리는 바람에 뛰어서 극장에 갔다. 다행히 처음부터 볼 수 있었다. 영화가 다 끝나고 불이 켜지고 나니 이거 왠걸.. 죄다 할아버지분들이... 대충 관람객의 80% 정도였다. 다들 한 시대를 풍미한 군인 출신이었나보다. 영화는 보는 내내 저 상황이 실화라고 생각하고 보니 저 상황을 맞닥드렸을 그 군인들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레드윙 작전" 그렇게 처참하게 끝나버린 작전이었다니... 그래도 영화의 몰입감은 긴장을 하면서 보게 되고, 사운드 역시 훌륭하여 높은 편이었다. 그래도 정의는 살아있다는 걸 마지막에 그 마을에서 알게 해줘서 좋았다. 그 때 돌아가신 모든 분들의..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토요일 저녁에 본 이번 주말 감상 영화 그 두번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건 뭐 거의 실사판 어벤저스다. 출연진이 이렇게 화려하다니... 영화를 보다보면, 아! 이사람! 그래 이사람! 와! 이사람까지? 하면서 계속 보게된다. 영화는 한 소년이 바라본 자신의 스승의 이야기를 5파트로 나눠 흘러가며, 블랙코미디스러운 전개로 펼쳐진다고 보면 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아가사와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기 위함.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이번 주에는 금,토,일 3일 연속으로 영화를 관람해줬다. 그 첫번째 캡틴 아메리카. 이번 어벤저스2의 한국 촬영이 마침 캡틴 아메리카 쪽의 에피소드라고 하니 나중을 위해서라도 한번 봐주자. 아무튼,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가 이렇게 허스키였나 싶을 정도로 아주.. 뭐.. 어?!! 자.. 마블이다 마블. 마블 영화. 첫번째 출연진 소개 자막 끝나고 1번, 엔딩크레딧 다 끝나고 1번, 총 2번의 히든 영상이 있으니 끝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을 보이도록 하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진정한 캡틴 등극! (근데 1편에서 맞은 그 주사는 도대체 뭐길래... 이리도...)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노아) 금요일 회사 워크샵 관계로 토요일 저녁에 본 노아. 40일간의 폭우와 이를 대비하는 장면을 어떻게 영화로 보여줄 지 궁금했다. 영화를 보면 성경책에는 없는 내용들이나 있는 내용도 다르게 표현된 부분들이 보였다. 중간 쯤 부터 성경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각색된 부분 때문에 짜증이 좀 났었지만, 아니 그 몰래 올라탄 두발가인 때문인지도 모르지. 아무튼 요즘 이런 영화들이 붐이다. 노아 (Noah) 무지개로 다시 축복을 받는 날을 기다리며...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300 : 제국의 부활) 영화를 보기 전 난 이런 생각을 했다. 왜.. 왜 나올까? 구지 300 후속작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 전작에서 충분히 보여줄만큼 보여줬고, 결말도 잘 낸 것 같은데... 하면서 300 제국의 부활을 3D로 봐줬다. (볼 사람들은 꼭 3D로 봐주자) 하지만, 다 보고 났을 땐 그래 그 당시 이 전쟁에 대해 시리즈 형식으로 보여줄 것이면, 3탄까지도 나와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3편은 안그래도 나올 것 같다.) 300: 제국의 부활 (300: Rise of an Empire) 에바그린 판 (세상을 움직이는 건 결국 여자이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