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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 2017 (위닝 2017) 오늘 위닝 2017 패키지 물량이 풀렸다고 해서 회사도 오전근무 밖에 안했겠다. 퇴근길에 바로 하나 사서 집으로 와줬다. 9월 15일이 PSN 에도 풀리는 정식 발매일이라 그런지 아직 마이클럽을 포함한 온라인 모드들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트레이닝 모드나 하면서 패치도 기다리고 온라인도 활성화되길 기다려봐야겠다. 이런 젠장 순식간에 기술 트레이닝이 끝나버렸다. 다른 것들을 대충 살펴보니 이번 2017에서는 사운드트랙이 12곡이 들어있고, 기존 2016에도 있던 각종 모드나 메뉴들이 그대로 있었다. 오히려 모드들은 2016이 라이센스 계약된 팀이나 리그 들이 많아서 더 많았던 느낌이지만, 사실 브라질 리그 같은 것은 나도 시간나면 하긴 했지만 없어도 괜찮을 모드 이긴 하다. 물론 축구게임에서 리그를 .. 더보기
16~17 프리미어 리그 소식 (무리뉴나이티드 vs 펩 시티) 개인적으로 추석연휴 보다 기다려지던 지난 주말이었다. 맨 더비와 UFC 헤비급 챔피언 전, 게다가 예상치 못한 손흥민 선발 출전까지. 지난 EPL 이야기에 앞서 현 UFC 헤비급 챔피언인 미오치치는 정말 이런 수퍼맨이 없는 것 같다. 소방관 일을 하면서 UFC 를 하는 것도 신기하고, 차근차근 강자들을 꺽고 올라온 뒤 정점에 서서 도전자를 처리하고 있는 모습이 무슨 만화 속 히어로 같다. 오브레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탭을 쳤다는 이상한 소리나 하고 안면에 주먹이 제대로 꽂혀서 그런지 정신이 좀 나간 것 같다. 살짝 손이 자기 몸에 잠깐 닿았을 때 그걸 탭이라고 오해한 듯. 다시 EPL 이야기를 해보자면, 무리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직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간의 합과 전력 재정비가 완벽하게 이.. 더보기
PS4 Pro / PS4 Slim 발매일과 가격 뭐 아시아 컨퍼런스 전에 뉴욕에서 이미 공개 됐었고 한국 발매일과 공식가격 좀 보려고 봤더니 정보가 나오긴 했다. PS4 고사양 버전인 PRO 는 11월 10일 발매에 498,000원 PS4 슬림 버전은 당장 내일 9월 9일 발매에 378,000원 이랜다. 기존 PS4 를 팔고 Pro 를 11월에 살까도 싶지만 아직 발매일이 좀 남았으니 고민해보는걸로... 더보기
맘스터치 후레이크치킨 극장광고 '味친 치킨 편' 15B 마지막으로 광고 영상 올린지가 2014년 10월 이다. 무려 2년 전이다 2년. 인상깊게 본 외국 광고를 올리는 편이었는데, 현대카드 옆길로새 이후로 국내 광고 중 아주 관심(?)가는 광고가 있어 오랜만에 올린다. 그것은 바로 맘스터치 후레이크치킨 광고인데, 너무 웃긴다. 3가지 포인트가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미~친~치~킨~ 웅장한 코러스 손호준의 찰진 발음 (내뱉는 듯한 치퀸~!) 마지막으로 숨넘어갈 듯이 발음하는 (신제품 매콤 김.떡.만.) 더보기
EPL 16-17 볼 준비를 가장한 PES 2017 할 준비 (포포투를 아주 오랜만에 사다) 박지성이 EPL 있을 때나 한창 사보던 축구잡지 베스트일레븐과 더불어 당시 우리나라 EPL 관심도를 증명하듯 국내에도 진출한 포포투. 실로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축구잡지를 산 것이. 사실 위닝 마스터리그에서 쓸 좋은 선수 찾으려고 잡지에 나와있는 각 리그의 숨겨진 축구선수들을 찾아내려고 자주 사기도 했는데 나이가 드니 밤잠 설쳐가며 축구 챙겨볼 기력도,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도 심심한 상황에 점점 시들어진 것도 사실. (그래도 위닝은 매년 사서 꾸준히 하긴 했는데 말이지) 아무튼, 요즘 내가 모르는 좋은 선수들은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유럽 리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고 이번 프리미어리그 가 간만에 엄청 재미나게 돌아가고 있어서 잡지를 하나 샀다.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영국에서 직접 만든 '자기네 리그.. 더보기
The Chainsmokers - Closer 아니 블로그에 음악 관련 글을 올린 적이 작년 10월이 마지막이었다니... 영화는 보고 나면 잊어버리기 전에 남기려고라도 자주 올리는 편인데 이상하게 요즘에는 음악을 그냥 내가 듣고 마는 것 같다. 어차피 이 블로그는 누구한테 알려주거나 공유의 목적보다 1차적으로 그냥 내가 경험했던 것에 대한 것을 나중에 쉽게 끄집어 낼 수 있게 해놓는 공간으로서 이용이 되기 때문에... 특히 음악은 일단 내 MP3 나 스트리밍 음악 앱에 잘 저장이 되있다보니... 아무튼 요즘 빌보드 1위(2016년 8월 31일 기준) 를 하고 있는 The Chainsmokers 의 Closer 라는 곡이 뮤직비디오도 괜찮고 음악도 괜찮아서 올려본다. 최근 MTV 2016 시상식에서의 라이브 영상도 괜찮았기에 같이 올려본다. 원래 뮤직..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스타트렉 비욘드) 유독 더운 올해 여름, 폭염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선선한 극장에서 팝콘과 시원한 콜라 1잔을 사들고 영화 한 편 보면서 잠시 더위를 잊어보자. 금요일 밤 퇴근 후 스타트렉 비욘드 를 관람하러 나는 또다시 집 앞 극장으로 향했다. (영화를 보고 오니 새벽 1시, 바로 새벽 4시에 있는 맨유 경기를 보기 위해 위닝을 하며 버텼다 ㅋㅋㅋ) 스타트렉은 모두들 그렇겠지만 어린 시절 일요일 낮에 MBC에서 TV시리즈를 방영해줘서 추억이 많은 외화다. 특히 영화가 끝날 때 쯤에 꼭 나오는 멘트와 테마곡을 듣고 있으면 어린시절의 기억도 함께 떠올라 잠시 감상에 젖게된다. 특히 이번 스타트렉 비욘드는 얼마전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안톤 옐친의 마지막 모습을 담고 있어 어디지 모를 쓸쓸함이 묻어난다. 영화는 3.. 더보기
16~17 프리미어 리그 소식 (기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주말에 주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모두 챙겨 본 것이... 3일 연휴 덕분인 것도 있겠지만, 이번 프리미어리그는 관전 포인트가 많은 것도 한몫 했다. 무리뉴 감독의 맨유 부임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행,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클롭 감독의 리버풀, 아스널의 벵거와 외질의 잔류여부, 토트넘의 손흥민, 지난 시즌 돌풍의 레스터시티 등. 이래저래 볼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닌 16~17 프리미어리그다. 오늘 새벽에 있었던 첼시와 웨스트햄 경기까지 지켜본 결과 이번 시즌 확실히 재밌다. 이건 그 동안 다른 리그에 뺐았겼던 유럽리그 성적과 더불어 침체된 영국 프리미어리그 인기를 끌어올려 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손흥민도 올림픽 충격에서 벗어나 클럽팀에서 멋진 활약을 해주길 바라며 인상 있었..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수어사이드 스쿼드) 지난 주말 동해로 잠시 여름휴가를 다녀오느라 이제서야 써보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DC코믹스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를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주요 캐릭터는 어린 시절 봐온 만화영화와 게임, 기타 주워들은 이야기들로 대충 알고 있는 상태에서 봐준 영화라 캐릭터들을 특성이나 배경을 이해하는데는 문제 없었다. 근데 단체로 등장해서 어쩔 수 없다지만 그 동안 내가 접해온 캐릭터들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왠지 각 캐릭터 별로 무게감이 떨어지고 단체로 등장해도 각 특징을 잘 살려 짧은 시간 임팩트 있게 등장 시킨 마블의 어벤저스가 참 괜찮았었구나 싶다. 물론 그 쪽은 히어로들이고 이 쪽은 악당들이라곤 하지만 충분히 매력있는 악당들이고 영화 자체에서도 악당이지만 히어로의 임무를 띄고 등장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더보기
이번에 본 영화 한 줄 서평 (인천상륙작전) 뜬금없이 즉흥적으로 명동CGV에서 봐준 영화 "인천상륙작전" 어릴 때 부터 많이 들어온 한국전쟁에서 가장 중요했던 작전 중 하나 였던 인천상륙작전. 한 방에 전세를 뒤집을 수 있었던 중요한 작전으로 5성장군 맥아더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한 작전으로도 유명하다. 모두들 어릴 때 수업시간에 많이 들었던 내용이니 각설하고 이 영화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적진에서 사전작업과 정보수집 등을 묵묵히 수행하고 희생해온 순국선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 역시 수업시간 책에서만 읽었던 내용 외에 이런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는 줄은 잘 모르고 있었다. (아닌가? 수업시간에 배웠는데 기억이 안나는건지, 아님 내가 공부를 안한건지) 아무튼 이정재와 이범수의 눈치싸움과 기싸움을 지켜보는 맛이 있고, 특수효과는 노력.. 더보기